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처음 디아3가 발매되었을 때, 그 땐 정말로 모든 게임 사이트가 디아3 관련글로 도배되었다시피 했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화제가 되었는데, 어느순간 점차적으로 잊혀지더니 심지어 이제는 똥3나 수면제로 통하고 있더군요. 뭐, 소햏은 디아3를 아직까지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히어로즈 오브 스톰이 발매되었고, 이게 롤을 뛰어넘을 게임이며, 우스게소리로 고급레스토랑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인기가 있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게임 내 루리웹 채널도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런데 요즘 별 이야기도 없고, 나오는 것이라곤 레스토랑스가 전부인 느낌이죠. 게임 진행속도가 확실히 롤과는 다르게 빨라서 좋긴한데,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 전례로 고오오오급시계 또한 비슷한 행보를 나타내지 않을까 우려스러워 멀찌감히 지켜보고 있는 중이죠.
동생이 피시방에가서 플레이하고서 소햏에게 이야기 하길, 말 그대로 재미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게임을 안해봤으니 모르는건 당연하고, 또 이런 폭발적인 인기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또 인기가 사그라들더라도 팀포 처럼 안정적인 인기와 팬을 확보 할 수 있으련지 궁금하네요.
추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고오오오급 시계에 AI 매치가 따로 있나요? 솔직히 팀포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터라, 유저간의 대전만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거든요ㅋ |
솔직히 발암이라도 사람이랑 하는 게 재미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