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부터 삐질삐질 흐르는게 더워
점심을 대충먹고 편의점에서 얼음음료를 구입했다.
미리 얼음컵에 음료액을 부어놓은뒤 이를 닦고 와서 입안에 치약 기운이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
얼음컵에 담긴 얼음이 서서히 놓는 것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얼음 컵안에 든 얼음들과 부어놓은 음료액은 컵을 넘칠 정도의 양은 아닌데
만약 얼음이 전부 다 녹으면 컵이 넘칠까?
이런생각이 드니 또다른 생각으로 질량보존의 법칙이 떠올랐으나, 이는 부피와 상관 없는 이야기고.
어차피 얼음이 녹으나 얼어있으나 무게는 같으니까.
과연 어떠려나.
궁금하다.
안넘쳐요.
밀도=질량/부피
같은 질량이라도 부피가 차이가 나므로 밀도가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얼음이 물에 뜨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