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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개ㅋ소ㅋ리] 아크릴 도면제작 이렇게해도 될까요? (5) 2018/03/24 AM 10:30

1.jpg

 

저번에 올렸던 글 본문에 포함된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붉은 원으로 표시한 부품 두개가 실수로 인해 반토막이 난 관계로 이를 주문제작하기 위해 방법을 궁리하고 있었죠.

 

주문제작을 하려면 도면을 만들고 의뢰를 하는게 좋다는 소리를 들어 도면을 만드려는데

오토캐드는 듣기만했지 해본적은 없는지라, 그나마 예전에 잠깐 건들다 말았던 스케치업을 찾아 설치하여 도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실제 부품을 줄자로 길이를 측정하고 이를 종이에 수치를 기입하고, 컴퓨터에 옮겨나갔는데,

프로그램이 익숙하지 않으니 처음에 원을 하나 그리는데도 엄청 해맸습니다ㅋㅋ

일단 어떻게든 완성을 시켜놓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제대로 만든건지 조차 모호한 상태죠.

 

 

1.png

  

2.png

 

 

실제 부품사진과 모양이 다름을 알 수 있는데, 이게 줄자로 수치를 재면서 생각하길 굳이 똑같은 모양을 할 필요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부 구멍들의 위치와 직경이고, 전체적인 모양은 그리 큰 차이가 없더군요.

 

첫번째 부품은 프린터의 히팅베드를 지지하는 구조물로, H모양 중앙에 위치한 네모난 구멍 사이로 고무벨트를 넣고 전후방향으로 움직이는게 전부입니다. 굳이 각도를 주어 X자 모양으로 만들 필요는 없던 셈이죠.

두번째 부품도 마찬가지로, 네모난 구멍 사이에 고무벨트를 넣고 좌우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스케치업에서 만들고, 익스포트를 하려니 반갑게도 오토캐드 확장자로 익스포트가 가능하기에 일단 전부다 오토캐드 확장자로 익스포트한 상태입니다.

이 두 오토캐드 파일을 업체에다가 보내주면 견적 맞추어서 제작해주는게 맞겠죠?

 

시간들여서 도면까지 만들고 돈도 냈는데, 정작 받아보니 구멍 위치나 직경이 맞질 않으면 그것대로 난감할텐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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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군    친구신청

아마 홀 크기나 위치는 제대로 해줄겁니다. 탭하고 홀 구분 확실히 해주시고...
근데 x자 모양은 그렇다치고 두번째 부품에 좁아지는 부분은 조립할때 뭔가 걸릴거 같은데...

바위군    친구신청

근데 히팅베드 지지대를 아크릴로 해도 괜찮은가요? 원래 부품이 아크릴 소재인가요? 내열성이 좀 있어야될텐데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원래 부품 소재가 아크릴이었고, 히팅베드에 붙여서 지지하는게 아니라 저 H모양 각각 끝쪽에 구멍있죠? 거기에 나사하고 스프링 박아넣고 히팅베드를 지지하는거라, 히팅베드와 지지대 사이에 공간이 생겨 열에의한 손상은 없습니다.
모양은 듣고보니 그런것 같아보이네요. 퇴근하고 가조립 후 걸리는게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쵸로 Q    친구신청

정확한 치수 를 기입 해주셔야 되요~ ㅎㅎ 그리고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일일히 줄자로 재가면서 치수대로 맞춘거긴한데, 파일에 따로 치수를 기입해줘야하나요?
[ㅋ개ㅋ소ㅋ리] 이거 아크릴판 주문제작 가능한가요? (23) 2018/03/20 PM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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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전에 프린터 위에다가 실수로 물건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본문 사진에 동그라미 친 부품이 반으로 쪼개져 버렸습니다.

재질이 아크릴이라서 본드로 붙이려해도 히팅베드, 노즐을 지지하는 부품이라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붙인 부분이 점점 떨어져 나가덥니다.

 

보통 아크릴을 주문제작한다하면 그냥 네모난 판으로 만든 상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혹시 본문 사진처럼 주문제작이 가능할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내부 구멍 크기등은 직접 측정해야 하겠죠? 

부러진 부품을 가져가 보여주고서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 마을에서 길 가다보면 아크릴 가공하는 곳을 본적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 주문제작이 가능할련지 모르겠네요.

 

가공 난이도에 따라서 비용이 더 추가되거나 그런게 있을까요?

장수로 따지면 두장이면 끝내겠지만, 모양이 저러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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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내라꼬    친구신청

아크릴 주문 제작 가능하긴 한데.. (실험 하느라 많이 제작 해봤어요). 저런 모양도 될려나 ? 아마 될 거 같애요. 근데 아크릴 제작 비싸요 ㅠ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따로 부품만 구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구할수 있더라도 해외배송비를 생각하면-_-;

에페린    친구신청

머였지 도면이던가? 파일로 제공하면 그대로 만들어주는대가 있던거 같은대요?
키보드 자판 구조 타공도 가능한데 저런 모양하나 못 만들건 없을꺼 같은대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부러진 부품과 똑같이 만들어야하니 길이 측정이 관건이겠네요.

에페린    친구신청

하나아크릴
http://www.hanaacryl.com/request/
여기서 일단 주문의뢰로 견적을 받아보세욥

아크릴 키보드는 거의 다들 여기서 만드는 편이라 인지도가 높은편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으어어어어엌    친구신청

두께에 따라 다르구요 저걸 AUTOCAD도면으로 만들어 놓으셔야 싸게 먹힐껍니다.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오토캐드를 만져본적이 없을 뿐더러,
측정 길이를 모르니 직접 길이를 재고 도면을 만들어야하는데 난감하네요;

정현누    친구신청

특이사항 없으시면 파워포인트 같은거로 그려서 구로공구상가 샅은곳에 아크릴집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제가봤울때는 한 35000원 수준이면 될듯 합니다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전체적인 모양, 길이는 잴수 있을듯한데, 내부 구멍은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볼트나사처럼 홈이 있는 구멍은 아니니 깊이, 직경만 구하면 될듯한데...

정현누    친구신청

홀이랑 라운드처리 전부 제작가능합니다
직경은 드릴치수가 규격화 되어있으니 찾기 수월하실꺼에요

리로아    친구신청

다 되요. 다만 아크릴로 하면 깨저요.. PC 추천 (모서리부분 약간 라운드 생김)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모서리는 상관없고, 강도가 강하면 더 좋긴한데, 문제는 비용과 도면이네요 ㄷㄷ

정현누    친구신청

폴리카보네이트로도 가능합니다

히또키리🎗    친구신청

한때 아크릴 가공 업체에서 일했었는데
도면만 잘 보내주시면 레이저 등으로 잘 잘라주니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캐드나 일러파일이 좋은데 그냥 손으로 그려서 치수랑 각도만 잘 적어주셔도 되구요,.
참고로 아크릴은 두꺼워질수록 가격이 점점 더 오르는 구조예요.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기억상 꽤 두꺼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지지대 역할이라 1cm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집에가서 종이에다대고 그려가면서 도면을 만들어야겠습니다.

글로그리는사람    친구신청

1cm 면 아크릴 가공에서 그리 두꺼운 편이 아닙니다. 1cm를 아마 1T 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3T, 5T 정도 돼야 좀 두껍워서 비싸겠구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

카오리즈마    친구신청

1cm면 10t요

데일리스    친구신청

1cm 면 10T 인듯해요.
가공가능한데 10t는 비쌈 ㅎㅎ

pians    친구신청

만약 저게 중요한 부품이라면 알루미늄재질로 만드는건 어떤가요

최근에 부품 하나가 부서져서 손으로 치수재고 도면 만들어서 주문했는데
https://photos.app.goo.gl/0NOjbRuBJyUDCNfo1

손에 든게 부서진거, 장착 완료된 사진, 그리고 예비부품 사진들입니다.

도면은 캐드로만 받아서, 캐드로 그려줄 사람을 또 구했구요
10개 제작에 총 10만원 받았나..;

제작자는 네이버 까페 ALLCNC에서 찾았습니다.
업체 잘 구하면 캐드까지 다 알아서 그려서 제작해주실분도 구할수 있을껍니다.

만일 10T 가 비싸면 5T 두개 제작해서 본드로 붙여서 쓰는법도 있겠네요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무게를 받는 부품이다보니 통짜로 하는편이 더 좋을것 같네요.
본드는 이미 해보았지만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길이 재고서 손도면(?) 만들고, 캐드없이도 제작가능한 업체 등 알아봐야겠네요.

쿠르르노아    친구신청

-_-? 10만원. 헐 도면 제작비 2만원에 발주 처리까지 제가 다해드릴수있음 ㅋ 구로 성진아크릴에서 진행하고 견적서하고 다 보내드릴수있음. 아크릴보단 PC로 해야함. 그리고 굳이 캐드도면까지 필요없어요. 그냥 종이에 수치 적어서 줘도 어차피 아크릴집에서 따로 캐드로 그려서 자기네들이 찍어내기때문에

하늘소리피    친구신청

저거 도면 일러나 캐드로 만드시구요~~ 10t에 저정도 사이즈면 위에분 말씀처럼 2만원정도 들어갈겁니다~~

아크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아크릴 레이져컷팅 하시면 됩니다~~

2~3만원정도? 도면은 정확하셔야 하니 도면 의뢰까지 하시면 진짜 많이 받아야 3~4만원


[ㅋ개ㅋ소ㅋ리] 너의이름은 새엔딩 소식 아시는분? (2) 2018/02/17 PM 01:12

 

111.jpg

 

 

방금 오씨엔에서 너의이름은을 방영해줘서 다시 보았습니다.

처음 보았을때나 지금 보았을때나 느낌이 같은걸봐서는 여전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여

 

그러고보니 작년에 너의이름은 새로운 엔딩을 1월중에 내놓는다고 한걸 보았는데, 구글링을 해도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네요.

있어도 1월중에 공개한다는 예전 소식만 가득-_-;

 

혹시 새로운 엔딩에 관한 내용이 공개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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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농장    친구신청

새로운 엔딩이 아니고
그냥 스탭롤 영상만 재편집입니다

내용은 전혀 달라진거 없습니다

애당초 엔딩이 달라지면
BD산 사람만 엿먹이는 짓이죠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작년에 소식이 나오고서 새엔딩은 어떠려니 이야기했던게 괜한 설례발이었군여ㄷㄷㄷ;
[작업] 간만에 모델링 (3) 2017/12/22 PM 11:15

 

일주일 전

몇 달째 방치하다시피 내버려두었던 저가형 3D 프린터를 재가동하였다.

사실, 사소한(?) 사고로 인해 출력물을 고정하는 플레이트가 박살이 나버려 그대로 못쓰는가 싶었으나 테이프와 접착제 신공으로 겨우 고쳐놓았다.

출력물 퀄리티는 사고가 있기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바 없으나, 출력도중에 플레이트가 다시 부서질까 두렵다. -_-;

 

뭐, 아무튼 출력물은 나오니까 슬슬 뭐라도 하나 만들어볼까하여 이리저리 구글링을 하던중

가지고 놀기 좋고, 만들기 쉬운 전차를 하나 만들기로했다.

그리하여 탱크들을 찾아보건데 kv2 전차가 눈에 띄어 이걸 만들어보기로 했다.

 

KV_2U0_bp01.jpg

 

설계도...는 아니고 구성도를 보면 정말로 만들기 편하도록 구성되어있다.

다른 전차와 다르게 직선으로 이루어진 구조가 실제 전장에서 포탄맞고 폭발하기 딱 좋게 생겨먹었다.

꺼라위키를 살짝 살펴보니 크고 아름다운 전차포는 그 위력이 어마무시하였다는데, 알게 뭐람-_-; 

구조가 단순해서 만들기가 편하다는것 밖에 모르겠다.

파생형은 제법 많은데, 본문의 사진은 1939년형 기준이다. 후기형인 40년형 kv 전차는 구조가 비교적 더 직관적인데, 포문이 직각으로 전방을 향하고 있는 구성이라 본문처럼 일부러 각도를 주지 않아도 된다. 사실 차이점인 이게 다다. 굳이 더 찾아보자면 전방에 기관총 하나 달리는 정도려나

 

애니에서도 나오는듯 하다. 작중 취급은 꽤 안습한듯ㅋ


 

kv1.png

 

 

대충 이렇게 생겨먹었다.

 

 

kv2.png

 

 

측면은 요렇게 생겼다.

저 저질스러운 무한궤도와 휠 퀄리티를 보라-_-;


kv4.png

 

 

무한궤도 퀄리티가 저질인 이유는 간단하다.

모형으로 출력할 용도라서 일일히 궤도를 하나씩 만들어서 이어줄수 없다.

물론 시간과 노오오력이 충분하다면 시도해볼만 하지만, 본인은 의지가 굉장히 부족하다.

 

무한궤도와 휠을 통짜로 출력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았으나, 그래도 기왕 만드는거 도색까지 생각하고있다.

사실, 도색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전차니까 메탈 스프레이 같은걸 끼얹으면 폼이 나지 않을까?

 

포탑은 하부에 자석을 붙여 회전이 가능하도록하고, 포문은 포탑 내부에 끼어넣고 상하 움직임을 구현하려고한다.

좌우 회전은 쉬운데, 상하 움직임을 구현하는건 본문처럼 포탑 내부를 들어내고 포문을 끼워넣는 셈이라 단차가 생기면 큰 낭패다.

 

kv3.png

 

멋지게 렌더링을 하고 보기좋게 그림을 남기고싶지만, 할 줄 아는게 요것 뿐이다.

독학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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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아이유인나    친구신청

오 뵙기 힘든 마야유저 반갑습니다

야당검증위원회    친구신청

저도 당연 맥스유저겠지 생각했는데
국내에 보기드문 마야유저군요
우리나라에선 마야독학은 너무 힘들긴하죠

퓨르르르릉    친구신청

저도 기본은 지블과 맥스지만 넙스 모델링 할때는 마야만 씁니다.. 마야 좋아연~ ㅎㅎ
[ㅋ개ㅋ소ㅋ리] 넷플릭스 고스트워를 보았습니다. (4) 2017/12/13 AM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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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핸드폰으로 넷플릭스를 보다가 제 플포로도 볼수 있을거라고 말하길래 플포 앱을 찾아보니 넷플릭스가 있더군요.

동생 계정으로 고스트워를 보았습니다.

이미 동생이 한시간 정도 보고있었던 탓에 저는 사실상 중간부분부터 본 셈이죠.

 

보이지 않는 미지의 적과 싸우는 소재는 몇몇 영화에서도 사용되었기에 익숙한 기분이었습니다.

닿으면 즉시 죽음을 맡이하는것(작중에서는 동사라고 표현)은 파이널판타지 영화판이 떠올랐죠.

 

특수효과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몇몇 장면은 딱 봐도 CG인것을 알았지만, 생생한 현장감으로 인해 오히려 실제같이 느껴졌습니다.

유령? 스펙터? 들이 탱크를 박살내는 장면에서 저걸 어떻게 때려잡나 싶을정도였죠. 사람은 그대로 투과하니 솔직히 말해 힘잃은 인형마냥 뒤로 넘어지는게 전부지만, 탱크는 격이 다릅니다. 장갑판을 투과할 수 없으니 그대로 돌격해서는 차체를 후려치는데, 그 육중한 차체가 요동을 치면서 휘어가는 장면이 후덜덜했죠.

 

영화를 중간부터 본 탓에 정확한 배경지식이 없었습니다.

분명 보기에는 현대전처럼 보였으나, 후반에 등장하는 개 처럼 생긴로봇(?)을 보고서 블랙옵스2 로봇이 떠올랐죠.

게다가 복장 또한 지금 같았으면 기껏해야 케블라 방탄복이 전부겠지만, 마치 가드맨마냥 방호구를 갖춘걸 보면 근 미래인 시점일지도 모르겠네요.

배경이 어찌됐든 복장 디자인은 나름 준수한편입니다. 참고로 메인 표지에 나오는 안면마스크는 후반 멍멍이 로봇과 함께 등장합니다.

플라즈마 무기를 사용할때 발생하는 열과 같은 부수적인 현상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함인지, 중화기처럼 거치해서 사용하는 화기를 사용할땐 다들 안면 마스크를 쓰고 사용하더군요.

 

스토리 구성은 타 액션영화와 다를바 없습니다.

중간부터 본 시점으로 생각을 하자면,

주인공을 포함한 아군은 지속적으로 패배를 경험하다 어떠한 계기를 통해 반격할 기회를 잡고 반격에 나섭니다. 그리고는 승리를 쟁취하죠.

리뷰 몇가지 찾아보니 다들 이 점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만, 갑작스러운 급전개를 보이는 부분은 주인공이 유령의 정체를 깨닫고 반격할 방법을 제안하는 부분입니다. 한참 재미있게보다가 갑작스러운 전개에 이래도돼나? 싶은정도였죠. 그래도 그 전개 속에 유령의 근원을 명확히 사실적으로 짚어내기에 개연성을 빼고 본다면 흥미로운 장면이죠.

 

유령이 등장하고 로봇이 등장하는 이 영화는 SF영화가 맞습니다.

그래도 작가가 사전 조사를 꼼꼼하게 하였는지, 유령의 정체와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나름 잘 표현해냈습니다.

실제로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영화이니 그냥 넘어간다치고, 만약 가능하다면 어떻게 표현될지 잘 설명해냈죠.

 

결말에 이르러서는 사태가 마무리되고 안정을 찾는식으로 마무리됩니다.

미군이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발견한 것(직접 보는게 좋습니다)을 역순으로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후속작 여부를 살짝 암시하죠.

 

얼마전에 데스스트랜딩 관련 글을 접하고보니 영화를 보면서 데스스트랜딩이 떠오르더군요.

특히 보이지 않는 미지의 적과 사투를 벌이는 점에서 유사함을 느꼈죠. 

데스스트랜딩의 미지의 존재(?)를 감지하는 센서와 고스트워의 분광기에서도 공통점을 엿볼수 있습니다.

아직 데스스트랜딩이 나오지 않았으니 더 무어라 표현할 순 없습니다만, 오컬트적인 요소를 제외하면 고스트워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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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낯선이🎗    친구신청

불필요한 로맨스 요소도 없고, 규모는 작아도 전투 장면도 굉장하면서 저예산 치고는 굉장히 뛰어난 CG 등 추천할만한 영화죠.

Groot    친구신청

맡이하는것

맞이하는것

디바울면디바우러    친구신청

추천하는 영화 저두 그냥 봤는데 시간이 훅 지나갔던기억이

-인생은타이밍-    친구신청

저도 봤는데 정말 알찬 내용이더라구요. 간만에 SF다운 SF를 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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