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으는 취미도, 그렇다고 남들 보다 많이 벌지도 못하고,
취미라고는 게임 및 음주, 기타 였는데
게임도 시들하고, 음주는 계란한판이 넘어가니 데미지가 오래가고..
기타를 치는건지 콜렉팅을 하는건지 관리도 안될만큼 사모았다 되팔기를 여러번
데세랄 카메라도 샀다가 책상위에서 먼지만 먹고 있고 아이패드는 야동간상용
비타는 테트리스... 엑박과 플삼은 전원 안킨지 어언 몇달
도당췌 삶이 재미가 없네요 의욕도 없고 연애도 별로 재미도 없고 앵앵 거리는 여친이 귀찮고
그렇다 한들 뚜렷한 무언가가 있어서 방치하는것도 아니고 집에오면 그냥 무덤덤히 티비나 보고
자기전에 루리나 하고 또 회사가고 주어진 시간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거도 병인갑네요.
다들 어떻게 살아요??
시내에 나가면 다들 밝은 얼굴로 사는거같은데
남들 삶 꼼꼼히 묻고 하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나 말고는 다 재밌게 사는거 같아서
괜시리 일요일 저녁에 우울타네요
혼자 입에 풀칠하기도 바빠서..연애는 반쯤 포기고, 결혼은 까마득~
그냥 입에 풀칠할정도록 먹고 취미생활 하고 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