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에게 견적을 들이 밀었습니다.
이곳저것 잔기스도 많이 났던데, 그것은 자기가 한것이 아니라고 합디다.
아닌건 아닌것이니 그렇게 처리를 하려 하는데
금액이 터무니 없다고 합니다..
네, 총 6판 판금 도색 수리 + 렌트비가 터무니 없이 비쌀 수도 있겠지요? 여기에.. 중고차 감가랑 제가 와리가리하는 수고비 등등은 제외한것입니다.
자기가 카드 할부계산 한다고 합니다..
세상에 그런법이 있나요? 놉, 일단 입금하세요.
했더니 유리막코팅값이 전체에 해당 하는 70만원이다, 지가 긁어먹은거는 6판이니 6판만 내겠다(뻔뻔하죠..)
그래 원칙은 원칙이니 보험수가 1판 8만원으로 6판하니 48만원 이니 22만원 제외하고 입금하시라 했더니..
입금이 됐네요?
근데, 입금 후 메세지가....... 너무 날로 받아먹었다,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니 그정도 수리비가 아니다, 이런 내용의 문자를 받았네요..
그래서 수리비 저에게 입금해준거 반환중입니다.
진짜 그냥 애초에 제대로 처리를 할거..
후우.. 그냥 같은 빌라사는 사람이고 애엄마고 해서 법적조치 없이, 수리비 렌트비 정도에서 끝나는 걸로 해주려고 했지만
단가 후려치는게.. 지금 이사람이 무엇인가 잊고있는것 같은데. 범죄사실을 피해자가 선처로 무마 시켜주는 것인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반환한다고 하니 온갖 불쌍척하며 제가 몰랐다, 감정조절이 잘 안되었다 등등 온갖 변명의 말을 메세지로 보냅니다.
게임계에 유명한 말이 있죠.
모르면.. 맞아야죠!!!
수리비 + 형사벌금 + 합의금 콤보를 시전합니다.
그 사람은 돈을 저에게 입금한 후 그냥 죄송했습니다. 한마디였으면 거기서 끝이 날 일인데
그 타이밍에 시즈탱크가 내려올 타이밍이 아닌데... 괜히 설레발 치다가..
망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