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작성할 때 보면 바로 위에 붉은색 공지가 써있는 게시판이
취미 정보와 사회 정보 게시판에 있습니다.
해당 게시판들은 메인에 노출되는 만큼 많은 노출과 함께 많은 분이 보는 곳이고 많은 분이 댓글을 다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악플과 욕설이 끈이질 않는 곳인데요.
아직 게시판이 교체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렇다 할 결과물은 아니지만
일단 바뀌고 나서 댓글 공지가 올라가고 나서는 욕설이 줄었습니다.
수치적으로 비교할 부분은 아니지만 관리하는 사람으로고 체감적으로 느껴집니다.
조금 위협적인 공지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 한 줄이
댓글을 쓸 때 잠시나마 악플을 쓰지 않도록 생각하게끔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누군가 한 사람이 욕하면 그 뒤를 따라서 주루륵 달리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이전과는 달리 많이 줄었다고 생각됩니다.
효과가 있다고 판단이 되는 만큼 계속 유지를 할 것이고 적용 게시판도 늘릴 생각입니다.
욕하는 분들이 줄었기 때문에 저희가 징계하는데 조금 수월해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적발되는 유저들 대부분이 아마 징계를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많으면 관리를 해도 효과가 없지만
어느정도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에서는 관리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럴 때
게시판 분위기를 좋은쪽으로 바꿔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악플,욕설,비방은 꼭 써야할 글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줄여나갈 생각입니다.
위의 것들이 줄면 대신 이야기가 늘어납니다.
욕,비방이 줄어든 만큼 정상적인 이야기가 조금 늘었습니다.
좋은 현상이고 힘들어도 최대한 징계(-_-;) 처리를 해서 이 분위기가 망가지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어제 미디어법 때문에 다시 과거로 일시적으로 돌아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공지의 위력으로 생각보다 막장으로 가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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