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렴한거 하나 샀습니다.
30만원짜리 하이브리드 A7 ~~~
돈만 보면 싼가격은 아닌데 워낙들 비싼것을 많이 타니까 상대적으로 저가형.
뭐라도 지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할 것 같아서 동내 샵에서 하나 확 질렀습니다.
한강 나가보니 사람들 많네요.
다들 비싼 자잔거들이 바글 바글... -_-;
저렴한거라서 그런지 오히려 색이 요란해요.
음... 남자가 타기에는 게이 같네요.
남자들이 나같은 색 타고다니는 것을 거의 볼수가 없음.
맨날 책상 앞에서 있는 것 같어서 운동도 하고 밖 구경도 할 겸 한강이나 나가서 타려고 합니다.
자전거 한달 정도 타고 체력 보강좀 하고나서 다음달에는 수영장이라도 가볼까 합니다.
수영을 배우던 스쿠버를 배우던 뭐든 해야지 이대로는 맨붕 계속 올 것 같아서 운동으로 때우려고 합니다.
오픈워터정도만 따볼까해요. 수영은 못하지만... 그냥... 라이센스 따는 재미로...
오늘 잠깐 타는데 내 옆을 지나가시는 아저씨... 뒤에 종이 박스까지 달고 유유히 나를 따라잡고 지나가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