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신자료제공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보통은 간략하게나마 어떤 사건인지 적혀있는데 전혀 내용이 없더군요.
그래서 해당 게시물 주소만 달랑 적혀 있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연예인 관련인데요.
음. 뭐랄까 재수 없는 케이스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연예인 관련으로 기사나 루머를 퍼다 나른 게시물인데 그것이 법적인 조치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관련 게시물을 여러 개 봤는데 그 중 한 게시물입니다.
랩도 높고 게시물만 보면 악의적인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냥 떠도는 게시물 올린 경우인 것 같습니다.
시범 케이스인지 아니면 원출처를 찾기 위한 조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쪽에서 지운 게시물도 여러건 있었던 게시물이라 지운 기억은 있는데 그 중 한 게시물을
소속사에서 증거로 남겨서 처리를 한 것 같습니다.
항상 하는 이야기 입니다.
항상 마이피에 적을 때 마다 남기는 글이고요.
인터넷은 오픈된 공간이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간입니다.
그냥 재미로 아무 생각없이 쓰는 글이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해를 줄 수 있습니다.
내가 재미있다고 당하는 사람도 재미로 봐줄거라는 생각은 하면 안됩니다.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은 옆에 사람에게 귀속말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광장에서 소리지르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이것을 착각하시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