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에어컨 없이 지금까지 잘살았고 선풍기만으로 충분 했지만
이제는 도저히 선풍기만으로 잠을 자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사는데 에어컨 달기는 아깝고... -_-;
결국 오늘 부터 PT병 물 넣고 얼려서 껴안고 자려고 합니다.
얼린다음 PT병을 수건이나 티셔츠에 잘싸서 물 안생기게 하면 아침까지 옆에 둘만 합니다.
가급적 생수병으로 좀 더크고 굵어서... ㅎㅎㅎ
잘 돌돌 말아야 합니다. 벗겨지면 물생겨요.
자면서 너무 껴안거나 치면 PT가 간혹 깨집니다. 그러면 물바다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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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열대야일 경우에는 밖에 공기도 덥기 때문에 효과가 좀 덜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