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할 일이 있어서 알아봤는데 쓸만한 것은 상당히 비싸네요.
뭐 나름 기능성있고 좋은 제품이라 쌀꺼라 생각하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애기띠라고 하면 저도 처음에 뭘 이야기하는 건가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애기 매고 다디는 가방? 띠 .. 입니다.
살려고 하는 제품이 천도 자극없는 재질로 되어 있고
3가지 포지션으로 변신(?) 가능한 제품이더군요. 나름 아이디어 상품이고 기능도 있어서
몇만원 할껄로는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찾아소비 50만원 가량하네요 ㅡ.ㅡ;;;
어느정도 기능성 제품인 것을 이해는 하지만 50만원은 좀 ...
뭐 제가 이런쪽으로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뭐 요즘 기능성 옷만 해도 옷 한벌에 몇십만원하는 세상이라 이게 뭐가 비싼건가 할 수도 있긴 합니다.
실제 제 나이의 성인의 입장에서는 욕나올 정도로 비싼건 아닙니다만 그냥 예상보다는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 가격의 편차가 20만원이 오락 가락 하더군요.
수입제품인 이유 때문인지 어떻게 저 가격 차이가 왔다 갔다 나는지...
유아용 제품이고 주로 여자들이 사는 제품이라 아무래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여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만 참...
역시 돈 벌려면 장사를 해야 하나봅니다. ㅎㅎ
괜히 여성분들 욕하는 유저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런 제품을 파는게 문제인 건지 사는게 문제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분명 제품만 보면 제가 봐도 좋아 보이고 기능성 있어 보입니다. 단지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다는 거죠.
막상 내 아이이게 쓰는 제품이라면 좀 비싸도 부모된 입장으로서는 살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라
이건 상술의 문제도 크다고 생각이 되네요.
20만원 정도 가격 차이라면 구매대행을 써볼까도 생각중이예요. ㅡ.ㅡ
베이비 제품때문에 구매 대행까지 생각하게 되다니...
선물용인데 이정도라면
나중에 가정이 생기면 그 때는 돈이 후덜덜하게 들어가겠어요.
아마존에서도 파는 제품이던데 이거 사면 한국에 보내주나요 ? ㅋㅋ
http://www.amazon.com/Stokke-239303-MyCarrier-Brown/dp/B007F21WXK/ref=sr_1_1?ie=UTF8&qid=1363860911&sr=8-1&keywords=Stokke+MyCarrier
우리나라에서 사면 50만원~~ 해외에서는 대략 30만원 미만~~
요즘 나오는건 배낭형태같이 나오던데 그렇게 비싸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