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앞 화단에 새끼 새가 떨어져 있는데요
함부로 건드리는 것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건드리진 않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 옆 화단인데요.
아마 새가 떨어진 지도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까 지나가면서 확인해보니 아직도 그대로 있네요.
낮에서 어미 새가 근처에 사람 지나가면 난리가 났는데요.
내일까지 그 자리에 있으면 어디다가 전화를 해야 할지 몰라서요.
막상 조류협회인가 홈페이지를 들어가 봐도 구조 관련 전화번호 내용은 없네요.
털까지는 난 새끼인 것으로 봐서 비행 연습쯤 하다 떨어졌나 싶긴 한데요.
어찌해야 하나 싶네요.
어미 새의 모양으로 봐서는 참새나 까치나 까마귀는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