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땅에 떨어져 있던 아기새 아직 근처에 있더군요.
아직 있는지 근처를 보고 있으니까 건물 관리직원이 새 찾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렇다고 하니까 원래 위치에서 조금 이동해서 있다구 하더라구요.
아직 부모가 새끼를 포기하지 않았는지 사람들이 가까이 오면 소리를 치네요.
부모가 포기하지 않아서 아직 희망은 있는 것 같고
보니까 둥지가 근처 나무에 있더군요.
직접 올려주려고 했는데 새끼가 놀라는 것 같고 어미새도 짖고해서 일단 그냥 두고 있다네요.
근데 높이가 좀 높아서 사람이 직접 올려주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119 부르면 이런거 올려주거나 동물보호협회에 넘겨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니까
자기가 이따가 불러서 처리 하겠다고 하네요.
밤 동안 길냥이에게 습격 안당하고 잘 있었는데 집에 어서 들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