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용품 중 특히나 고가 제품에 속하는 유모차를 샀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유모차가 비싸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알아보니 아주 비싼 정도는 아니더군요.
물론 비싸다의 기준이 개인차가 있는 부분입니다만
워낙 고가의 물건 처럼 이야기를 듣다 보니 유모차 하면 뭐 한 100만원은 다 넘는 재품만 있는 줄 알았어요.
역시나 그동안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베이피 페어에 가서 제품을 쭉 둘러봤습니다.
막상 여러 제품이 있으니 뭐가 좋은 건지... 파악하기가 힘들더군요.
유모차도 분류가 좀 나눠지기 때문에 어떤 용도로 쓸지 어떻게 쓸지를 생각하고 사야지
그냥 샀다가는 덩치만 큰 용품으로 전략 할 수도 있겠더군요.
애기 용품의 특성상 일단 가격 자체가 제품에 비해서 저렴하진 않더군요.
다만 애기 용품 특성상 여러가지 사항이 좀 더 고려된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한데
체감적으로는 비싼 감은 있습니다.
애기 아빠들은 다들 유모차 살 때 고민 해보셨을 거라 생각되네요.
막상 격어보면 용품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통달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처음에는 이것 저것 많이 고려 하다가 결국에는 디자인으로 산거 같습니다. ㅎㅎㅎ
뉴나 라는 회사 제품인데 주변에서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을 못봐서 유니크한 느낌으로 샀습니다. ㅋ
모든 제품들이 다 장단점이 어느정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제품이 엄청 나쁘다거나 좋다거나 할 수는 없겠더군요.
아직 쌀쌀한 날씨에 밖에 대리고 나가보진 못하고 집에서 살살 끌어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