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부터 사이트에 공개된 전화번호 모두로 전화를 돌리고 난리가 났네요.
그래서 사무실에 빨리 와서 확인을 해보니 영장은 아니고 수사협조공문이 왔습니다.
공문 내용을 보니 딱히 긴급을 요하는 건도 아니고 개인정보를 달라는 부분에 대해서 영장이 아니라서 일단 거부 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관련 명예훼손건 입니다.
이번 공문은 영장보다도 더 내용이 없어서 뭘 문제 삼은 것인지 명확하진 않습니다.
특정인인지 지역인지 종교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특정인에 대한건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몇번 확진자.. 라던가... 종교인 누구 라던가... 누군가를 지칭하는 것은 타겟이 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명예훼손으로 연락이 오고 있으니 관련해서 글 쓰실 때 주의해주세요.
아무리 주의 해달라고 해도 쓸 사람은 쓸꺼 알지만 주의 하실 분이라도 주의 하라고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