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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영상]] 즉문즉설 '다 괜찮은데 술 먹는 문제가 있는 남편' (3)
2014/08/24 AM 06:40 |
솔직히 저도 남자지만 술 먹는 남자들이 문제아 처럼 보입니다.
제가 안 좋은 인식이 있는 거죠.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시고 어머니가 힘들어 할께 눈에 선했거든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본다면
아이들이 노는 것과 나이 먹은 아이들이 술먹고 노는 거랑 사실 별 다를게 없죠.
다른게 있다면 놀 꺼리가 다르다는 것뿐
나쁜 행위는 아니지만 확실히 거부감이 듭니다.
고쳐야겠죠.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는게
제가 마음이 편하고 편파되지 않은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요.
예전 원효대사가 천민촌에서 대안 대사를 만나면서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어디가 별도의 중생을 구제 하려고 하냐고
나부터 구제하고 나면 따로 구제할 사람들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말이였죠.
내가 사물을 색안경 없이 본다면 세상엔 딱히 이러하다고 할 사람들 사건들이 없다는 것을 안다는 거죠.
현대 사회에서는 술을 먹는 자리가 많죠 그럴때 그런 자리가 싫어서 괴롭다라면
싫은 이유인 근본 문제를 해결해서 괴롭지 않을 수 있다는 거죠.
나부터 바뀌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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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을수있으니까요 .. 술먹고 폭력만 휘두르지만 않는다면야 .
전 혼자선 절때로 술 안먹고 동생과있을때도 술안먹고 .. 사회생활에 필요한부분에서 필요하다면 술먹긴 하는데요 .. 평소엔 술 입에도 안대거든요 ..
거래때문에 먹을때는 혼자서 양주 3병에 맥주랑 소주랑 막섞어먹어도 말짱한 정신 유지 하는걸로 봐선 단순히 술이 쎈것일수도 있지만요 ..
두서 없지만 포인트는 문제는 결국 술뿐만은 아니라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