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겁으로 지은 업장, 한 생각에 없어져라. 죄도 없고 마음 없어 그 자리가 비었으니, 빈 마음 그 자리가 진정한 참회일세”

노란쇼파
접속 : 3778   Lv. 4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36 명
  • 전체 : 278574 명
  • Mypi Ver. 0.3.1 β
[법륜스님 [영상]] 즉문즉설 '아빠처럼 살지 않고 훌륭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6) 2015/01/18 PM 12:22



어려서 아버지의 폭행으로 괴로움을 겪었다는 학생의 질문입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없어 고민이라 하며 어떻게 하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고

아빠처럼 살지 않고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부모는 자신의 뿌리여서 부정하면

자기 존재감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얶매어 있고요.

뼈속 깊은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진정한 독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하려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겠지요.



신고

 

지나가던이명박    친구신청

솔직히 이건 스님 말씀 동감 못 하겠다

당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게 어떤 지옥이고, 어떻게 나를 파괴하는지.

스카이화이터    친구신청

말은 쉽지...

비추버튼    친구신청

아빠처럼 돼봐야 아빠를 이해하지ㅋ
아빠처럼 되기 싫다니깐..ㅋ

역습의4    친구신청

원망하고 분노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나한테 나오는걸 발견할때가 올수도 있음
역지사지라는 말은 참 어려운거죠

karuki    친구신청

으음... 가끔 가족 불화 관련 프로그램을 보는데요.
불화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어릴 적 자기가 겁내고 싫어하고 분노했던 부모님의 모습의 기억과 느낌들을
서로 용서하거나 감사하는 등으로 풀지 못하고
분노나 원망으로써 계속 지니고 있는 경우,
종종 자신 주변 사람들에게 그 부모님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부모님의 모습을 그대로 하는 자신을 찍은 영상을 보며 또 놀라고......
ㅇ<-<...

월간하체    친구신청

참 아이러니한 것은 부모님에게 당했던 악습 같을걸,
아이가 커서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외삼촌이랑 연을 끊으셨는데,
그걸 보고 자란 사촌형이 결국 외삼촌이랑 연을 끊게 되었습니다

이런걸 옆에서 보다보니, 용서하는 마음이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싫어하는 사람을
닮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