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겁으로 지은 업장, 한 생각에 없어져라. 죄도 없고 마음 없어 그 자리가 비었으니, 빈 마음 그 자리가 진정한 참회일세”

노란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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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영상]] 즉문즉설 '갈등없이 결혼하는 법' (10) 2015/05/04 PM 05:59


저는 34살 직장인입니다.

이제 결혼할 것 같은데 제 고민은 출산을 해야 되느냐 마느냐 입니다.

솔직히 애를 갖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다들 애가 있어야 된다고 많이 얘기를 합니다.

또 제가 종교를 갖고 있는데 종교에서도

'결혼을 하면 부부가 애는 낳아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 경제적인 형편도 그리 넉넉한 건 아니여서 많은 희생이 따를 것 같고,

환경도 오염이 되어 있고, 또 요즘은 유치원도 다 데려다 줘야 되고 혼자 못 다니더라구요.

너무 일이 많고 사회가 위험해지니까 부담이 너무 큰 거예요.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자녀 출산을 선택의 문제로 봐도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낳아야 되는 건지요?




내용이 너무 공감이 되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저도 결혼하게 된다면 꼭 저렇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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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라쿤    친구신청

선택이죠

cROmjKh    친구신청

나이 서른줄 아직까지도 왜 꼭 결혼하면 애를 만들어야 하는지 납득이 안됨.
결혼보다 더 힘든 선택이 될 것 같음. 더욱이 이 땅에선.

마지마지    친구신청

강등 없이 결혼하는 법으로 잘못 보고 들어옴

카례짜장    친구신청

2222

MazeLinna26    친구신청

강등 없이 결혼하는 법으로 잘못 보고 들어옴 (2)

tottichan    친구신청

저두 비슷한시기에 결혼했는데요.
일단 선택의 문제이긴 합니다. 저도 그쪽으로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근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문제죠ㅠ

팝코니 집사    친구신청

저도 딩크족인데... 뭐 애 없이 잘 살 계획입니다...
주변이 문제죠 ;;;;;;;;;;;

MISUKI    친구신청

저도 애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부모님의 눈쌀은 ㅎ ㄷ ㄷ ㄷ

DUKE NUKEM    친구신청

강등 없이 결혼하는 법으로 봤네...

대략정신이..    친구신청

마음을 맞추고 사는게 우선이라는 말이 와 닿네요. ㄷㄷㄷ

준비 할 필요 없다. 개인 잔머리 굴리는거다. 라는게 왜 이렇게 가슴속에 박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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