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겁으로 지은 업장, 한 생각에 없어져라. 죄도 없고 마음 없어 그 자리가 비었으니, 빈 마음 그 자리가 진정한 참회일세”

노란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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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0) 2018/02/15 AM 11:57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평화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이어서 지난 900일의 통일 정진을 통계 자료를 보았습니다.

100일 200일...900일,

1명에서 24명 2400명 19,200명 21,600명... 

2015년 8월 27일 오후 4시 시작하여 2018년 5월 22일 오후 4시까지, 

민족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통일 기도는 계속 될 것입니다.

지난 900일 서초법당의 24시간은 잠들지 않았습니다.

사진촬영으로 1부가 끝나고, 2부에서 스님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지난100일 동안 매일 정진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백일은 기도하면서 신이 좀 났습니까?”

 

 

 

 

“(대중)네!”

 

 

 

 

“네, 지지난 백일은 기도하는 중에도 다소긴박한 상황이 와서 

‘전쟁 위기를 막자’는 입장에서 기도를 했다면, 

지난 백일기도 중에는 긴장이 조금 완화되고 희망이 보이는 기간이었습니다.

3년 전 처음 통일정진을 시작할 당시에는 남북이 전쟁을 할지도 모른다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는데, 

아시안게임에 북측 고위 관료들이 오면서 갑자기 남북관계가 

풀리는 듯한 국면을 맞이했고 이산가족이 상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기도의 효험이 있네?’하고 잠시 생각했는데 (대중 웃음) 

어느 순간 상황이 뒤집어져서 그 뒤로는 계속 긴장이 고조되어 

작년 9월에는 긴장이 최고조로 치달아 마치 전쟁이라도 할 듯 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 언쟁에 있어서는 서로 갈 데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후로 해서 다시 봄을 맞는 듯해 보이지만, 

지금 우리가 방심을 하게 되면 새로운 위기가 닥쳤을 때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니 지난 겨울이 마지막 고비가 아님을 유념해야 합니다.

이제 거의마지막 고비에 다다르긴 했습니다. 

‘마지막 고비’라는 것은 이 문제를 전쟁을 통해 풀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단계에 왔다는 뜻입니다.

미국은 그들의 표현으로 ‘코피 전략’, 

즉 어린아이의 코만 때려서 코피가 나서 피만 보면 울 듯이

미국도 북한을 향해 전면전이 아닌 국지적 제한적 공격을 통해서 북핵의 위험을 제거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제한적 공격이 실제로 제한적 공격으로 끝날지, 

또 북한이 미국의 기대와 같은 반응을 보일지는 누구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의중에 아직 이 선택지는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이 끝난 뒤 4, 5월에 걸쳐 긴장이 다시 고조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문제가 가부간에 해결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입장으로 북·미 모두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 수도 있어요.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개발된 북한의 핵은 그대로 두되 앞으로

더 이상 핵물질을 생산하거나 핵 기술을 개발하거나 운반 수단을 개발하지 않는 것에 동의하여 동결하는 방향입니다.

이대로 동결된다면 적어도 미국은 위협받지 않게 됩니다. 

물론 지금까지 개발된 기술만으로도 남한과 일본에게는 여전히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지에는 북한도 반기를 들 수 있어요.

북한은 ‘지금까지 굶고 온갖 제재를 감내해가면서 핵무기 개발을 했는데 이대로 동결할 수 없다.’는 입장이에요.

서로가 감수해야 할 어느 정도의 위험 부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쟁보다는 낫다는 결론이 나면, 

북한도 지금까지 개발된 무기를 바탕으로 ‘건드리면 우리만 죽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도 죽는다’고 

할 수 있는 입장이 되니까 체제 붕괴의 위험 부담이 줄어들었고, 

미국 역시도 미국까지 도달하는 미사일 개발을 막을 수 있으니 위험 부담이 줄어듭니다. 

남한이나 일본도 위험 요인이 있긴 하지만 전쟁 시 미국의 막강한 핵 방위 전략이 

있기 때문에 북한이 함부로 공격을 할 수 없다는 핵우산 보호를 받게 됩니다.

이 선택지는 모두가 100% 만족하는 결과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전쟁보다는 낫다’는 선에서 타협이 될 수 있는 방안입니다. 

꼭 무력을 사용해서 팔이 부러지든 다리가 부러지든 결판을 보는 길도 있지만, 

설령 전력상 우리가 이긴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칼을 들고 있어서 잘못했다가는 

나도 큰 상해를 입겠다는 생각이 들면 적절하게 타협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전쟁과 평화를 두고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미국은 작년 말에 군사적으로 공격할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제 남은 일은 주한미군들이 전쟁에 필요한 물자들을 공급받는 일과 

미국 시민들을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일이라고 합니다. 

즉, 공격 준비는 모두 마쳤는데,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마지막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미국 펜스 부통령이 와서 마치 남의 잔칫집에 와서

훼방 놓듯이 하는 것도 우리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지 모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미국이 이번에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것을 드러내어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북한이 미소 전략으로 나오고 있지만, 

미국은 올림픽이 끝나면 보자는 협박의 메시지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올림픽이 시작되고 한반도의 분위기가 좋아지긴 했지만 그 속에 긴장과 위기는 여전히 최고조에 도달해 있습니다.

3월 안에 어떻게든 타협안에 나와서 이 고비를 넘길 것 인지, 

아니면 4, 5월로 넘어가면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러 주가폭락현상도 나타나고 

외국인들도 한국을 떠날 정도로 전쟁이 코 앞에 다가왔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까지 갔다가 타협을 할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정말 폭격이 이루어질 것인지 이 세 가지 가능성이 우리 앞에 남아있습니다.

어떻든 우리가 회향하기 전에 가부간에 결정이 나야겠지요? (모두 웃음) 

통일정진 1000일 기도의 회향일이 5월 22일인데,

그 전에 군사적 공격이 임박한 상황이 되어 사람들이 라면사재기를 하고 

우왕좌왕한 뒤에 극적인 타결을 봐서 숨통이 트이면 기도의 효험이 있는 거예요.

혹은 비록 얼마 남지 않았지만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3월까지 기도의 힘으로 하늘의 운세를 바꿔서 

극적인 타협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위기 없이 타결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만 기적이 일어난다면 더 이상의 위기 없이 현 상황에서 잠정적인 타협이 이루어질 거예요.

가장 높은 확률은 4, 5월에 완전히 전쟁이 날 듯한 상황까지 갔다가 타결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두 가능성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바람을 벗어나서, 결국 제한적 폭격이 이루어지면서 타협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현재 이렇게 세 가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100일 정진에 보다 집중해야 합니다. 

요즘 올림픽 기간을 맞이해서 북한에서 공연단도 오고 

서로 웃고 있다고 전쟁의 위험이 모두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는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잖아요. (모두 웃음) 

그리고 지금 기도의 영험이 있는지 없는지도 따질 형편이 못 됩니다. (모두 웃음) 

그러니 영험이 있는지 없는지는 차치하고, 우선 있다고 믿고 정성을 기울여서 기도를 해야 합니다.

4월에는 키리졸브(Key Resolve)라는 한미군사훈련이 있습니다.

원래 3월 초에 하는데, 올림픽으로 4월 중순으로 연기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연기된 날짜에 맞춰서 4월에 평화대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이런 100일이 남아있습니다. 

지금처럼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는 100일이 될지 눈물을 흘리며 보낼 100일이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천지신명이 감동해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23일에 했던 평화시위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있지요? 

앞으로는 그 영상을 어떻게든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도록 공유하는 작업을 많이 진행해야합니다.

 

▲ 한반도 평화의 목소리 1편_법륜 스님의 평화 메시지

  

▲ 평화의 목소리 2편_2017 한반도 평화대회

 

 

저도 3월에 미국에 가서 미국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계속 설득 해 나갈 계획입니다. 

트럼프대통령의 가장 강력한지지 세력은 미시간 주, 펜실베니아 주, 

오하이오 주 등 소위 러스트 벨트(Rust belt)라 불리는 폐허가 된 공업지구들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곳들은 예전에는 미국 제조업의 호황을 구가했던 중심지들이었지만, 

미국의 산업이 쇠락하면서 불황을 맞이하여 지역 사람들이 미국 정부에 대해 불만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정치지지세력 분포를 보면 뉴욕, LA 등으로 대표되는 대도시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많습니다. 

반면 텍사스 등지에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많아요. 

그리고 러스트 벨트 공업지구들이 주로 민주당과 공화당을 오갔는데, 

지난 대선에서는 이들이 트럼프 쪽으로 기울게 되면서 

각종 언론기관과 여론 조사기관의예측이 빗나가면서 트럼프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니 이 러스트 벨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은 안 된다’는 편지를 많이 쓰는 것이 그나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3월에 미국에 가면 이곳에 들러서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국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법회도 열고, 

편지 보내기 운동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미국의보수적 기독교에서 영향력이 있는 목사님들을 만나서 

‘전쟁보다는 평화적 해결책이 낫다’는 것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어떻게든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한국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보수적인 목사님들에게 부탁을 할 예정이에요. 

우리가 급하니 산신이나 지신에게도 빌 처지인데, 누구에겐들 못 빌겠어요. (모두 웃음)

동시에 북측사람들에게도 ‘지금이 아주 좋은 기회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 또 언제 올지 모르니 고집 그만 피우고 타협하자’는 설득이 필요합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서 3, 4월 전에 타협의 기회가 마련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밤잠 못 자고 정진하는 것을 보면 안쓰러워요. 

그렇지만 나라가 어려울 때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또 좋은 일입니다.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가족을 버리고 만주 벌판에 가서 목숨을 걸고 싸웠는데, 

우리는 지금 목숨을 거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1960년 4·19혁명이나 1987년 6월 항쟁 혹은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민주화 운동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속되고 다치면서도 민주화 운동을 해나갔는데 지금은 그런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잠을 좀 덜 자서 직장에 나가서 조는 게 문제지요. (모두 웃음) 

그리고 자다가 깨서 정진하러 와야 하는 불편함이 조금 있는 거예요. 

우리에게 불이익이 있다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이 있는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불편은 우리가 감수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기도를 하는 것은 가벼운 일이고, 

집회를 하는 것도 가벼운 일이에요. 작년 12월 23일에 평화집회할 때 힘들었습니까?”

 

 

 

“(대중) 아니요!”

 

 

 

“그런 평화집회가 아니면 언제 우리가 또 종로 거리를 우리 마음대로 걸어 다니고, 

가수 안치환씨의 노래 라이브를 무료로 듣고 하겠어요? (모두 웃음)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우리의 평화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평화올림픽을 강조하는 것도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 사람들은 정말 전쟁을 원하지 않는구나’하고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국 사람들이 우리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이해한다면 그만큼 전쟁의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만반의 대비를 했는데 위기가 고조되지 않으면 좋은 일이에요. 

만에 하나 우리가 원하지 않는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더라도 우리는 그것까지도 고려하고 대비해서 기도도 하고, 

또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우리가 노력해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야합니다.

사람들이 알아주는지 알아주지 않는지, 

그리고 역사의 기록에 남는지 남지 않는지는 그건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무주상보시의 마음으로 일하는 수행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런 마음으로 남은 기간 정진을 더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우리끼리 서로 알아주면 되잖아요? (모두 웃음) 우리끼리는 서로 애쓰는 거 알잖아요. 

길가는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주면 어떻고, 안 알아주면 어때요. 

그러니 우리끼리 서로 격려하면서 정성을 기울여 나갑시다.

다시 한 번 지난 100일 동안 정성껏 정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100일, 이제 막바지입니다. 

어제 쇼트트랙 여자 계주경기에서 경기 초반에 넘어져서 크게 뒤졌는데 막바지에 역전했다고 하죠? 

그런 것처럼 우리도 막바지에 기도를 잘해서 이 위기를 뒤집으면, 

애초에 이런 위기가 없었던 것보다 더 아름다운 통일 코리아로 거듭날 거예요. 

위기를 이겨내면 새로운 대한민국이 됩니다.

그러면 세계에서도 ‘그런 위기를 극복하다니 역시 대한민국 대단하다’고 알게 됩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대단한 일들을 많이 해냈습니다. 

3·1운동, 4·19혁명, 6월 항쟁, 금 모으기 운동, 태안반도 기름 제거 운동 등 돌이켜보면 모두 대단한 일들이에요. 

태안반도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났을 때 국민들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제거 작업한 것 아시지요? 

그 많은 기름을 1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서 다 닦아낸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재작년 촛불 운동도 정말 대단했잖아요.

늘 나라가위기에 처했을 때 민(民)이 일어나서 나라를 구한 것이 우리나라의 역사예요.

역사를 돌이켜봐도 늘 그래왔습니다. 깨어있는 국민들이 있어서 나라를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통일 대한민국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더 자랑스럽겠습니까? 

우리는 후손들에게 ‘통일 코리아가 저절로 된 줄 알아? 

너희들이 보기에는 그냥 된 것 같지만 우리가 밤잠 안자고 기도를 했어’하고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지요.

이렇게 우리가 일구어낸 것에는 이야기, 즉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큰 복입니다. 

그러니 이 점을 유념해서마음은 가볍게, 정성을 기울여서 정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스님의 법문으로 한반도에 드리운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한편, 

이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법문을 마친 후, 스님과 대중들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함께 기도를 했습니다.

지난 2월 6일, 스웨덴의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 Institute for Security and Development Policy)는 

평창동계 올림픽 이후 한반도 위기 상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는 

미국, 한국, 중국의 전문가들의 전망과 한반도 위기 상황 해결을 위한 건설적 방안을 모색하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생명 존중 사상이 제 1의 가치관이며, 수행자의 기본 삶의 가치관이라는 스님의 말씀에 따라 

평화와 통일을 향한 정진을 실천하는 도반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입춘에 장독 깨진다‘라는 속담처럼 입춘의 한파가 올해는 대단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느끼지 못해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는 것처럼 이 땅의 평화가 오는 그 날까지 평화의 염원은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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