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평생을 살면서 최근에서야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사는 대로 아무생각 없이 그냥 살아왔는데
어짜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내가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무의식 적으로 제가 타인에게서 인정을 받아야지만
나를 사랑할 수 있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 제 자신을 조건적으로 위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이 명상을 한번 해보라고 충고를 해주셔서 명상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명상을 하면서 나 자신을 사랑해야지 하면서 그게 머리로 이해는 되는데
제 마음으로는 그게 어떤 건지 잘 모르겠다 보니까 그냥 비슷하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스님의 고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당신 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