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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겁으로 지은 업장, 한 생각에 없어져라. 죄도 없고 마음 없어 그 자리가 비었으니, 빈 마음 그 자리가 진정한 참회일세”
“잘 다녀왔습니다. 5일 동안 가사와 장삼을 입고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다녔어요. 북한 아이들은 저를 보고 ‘중이다’ 그러고, 노인들은 ‘중님이다’ 그러더라고요. 사진도 찍자 그러고, 악수를 청하기도 했어요. (모두 웃음)
“잘 다녀왔습니다. 5일 동안 가사와 장삼을 입고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다녔어요.
북한 아이들은 저를 보고 ‘중이다’ 그러고, 노인들은 ‘중님이다’ 그러더라고요.
사진도 찍자 그러고, 악수를 청하기도 했어요. (모두 웃음)
평양과 평남, 평북, 강원 일부를 둘러보았는데, 농사철이라 농사 준비에 한창이었으며, 본 것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북한 사회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었고, 자력갱생을 외치며 스스로 해 내려고 해서 그런지 봄철에 새싹이 돋는 것처럼 곳곳에 막 피어나려고 하는 활력이 느껴졌어요.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식량 부족으로 힘든 곳이 여전히 많아 보였습니다. 상층부는 식량 공급을 국가에서 책임을 지고 있으니까 걱정이 없는 것 같고, 또 일반인은 장마당을 통해서 생계를 해결하고 있으니 제일 어려운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 곳이 아니니까 얼마나 어려운지 파악조차 할 수 없었어요. 지금 식량 사정이 어렵다고 하는 곳은 광산 기업들이었습니다. 특히 노동자가 몇 천 명, 몇 만 명이 일하고 있는 대단위 광산 기업소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돌 광산, 석탄광산, 철광산, 이런 광산 기업소는 경제 재재로 인해 수출이 안 되니까 일거리가 없어진 거예요. 주로 석탄을 수출해서 먹고살던 기업이 수출을 못하게 되니까 국내 화력발전소 같은 곳에 공급하게 되는데, 해외에 수출하는 것에 비해 국내에서는 값이 절반도 안 되니까 그렇게 판매해서는 식량을 충분히 구입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먹을 것이 없어서 일을 할 수 없다’라고 하소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식량 부족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정말 필요할 때 식량을 보내주어 감사합니다’라고 여러 번 감사 인사를 했어요.
평양과 평남, 평북, 강원 일부를 둘러보았는데,
농사철이라 농사 준비에 한창이었으며,
본 것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북한 사회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었고,
자력갱생을 외치며 스스로 해 내려고 해서 그런지
봄철에 새싹이 돋는 것처럼 곳곳에 막 피어나려고 하는 활력이 느껴졌어요.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식량 부족으로 힘든 곳이 여전히 많아 보였습니다.
상층부는 식량 공급을 국가에서 책임을 지고 있으니까 걱정이 없는 것 같고,
또 일반인은 장마당을 통해서 생계를 해결하고 있으니
제일 어려운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 곳이 아니니까
얼마나 어려운지 파악조차 할 수 없었어요.
지금 식량 사정이 어렵다고 하는 곳은 광산 기업들이었습니다.
특히 노동자가 몇 천 명, 몇 만 명이 일하고 있는 대단위 광산 기업소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돌 광산, 석탄광산, 철광산, 이런 광산 기업소는
경제 재재로 인해 수출이 안 되니까 일거리가 없어진 거예요.
주로 석탄을 수출해서 먹고살던 기업이 수출을 못하게 되니까
국내 화력발전소 같은 곳에 공급하게 되는데,
해외에 수출하는 것에 비해 국내에서는 값이 절반도 안 되니까
그렇게 판매해서는 식량을 충분히 구입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먹을 것이 없어서 일을 할 수 없다’라고 하소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식량 부족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정말 필요할 때 식량을 보내주어 감사합니다’라고 여러 번 감사 인사를 했어요.
UN 기구인 WFP(세계식량계획)의 발표에 의하면 식량 부족분이 136만 톤이나 된다고 하잖아요. 전반적으로 식량이 부족하지만, 더 어려운 곳은 경제 제재로 인해 수출이 정지된 광산 기업소라고 합니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이렇게 요청했어요. ‘7월만 넘어가면 감자가 나오기 때문에 그래도 위기는 넘길 수 있어요. 6월 말까지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JTS는 어린이를 돕는 단체라고 하니까 또 이렇게 말했어요. ‘스님, 탄광촌에 사는 사람들의 40%가 어린이와 청소년입니다. 탄광촌을 지원하면 결국 어린이들을 돕게 되는 겁니다.’ 말이 탄광촌이지 탄광촌 안에 어린이, 노인이 다 같이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다는 설명이었어요. 탄광촌 노동자들이 부양하고 있는 가족까지 포함해서 지원 대상이 되기 때문에 어린이 돕기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거죠. JTS가 통일부로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 허가를 받은 양이 1만 톤이고, 현재까지 2,360톤을 지원했어요.
UN 기구인 WFP(세계식량계획)의 발표에 의하면 식량 부족분이 136만 톤이나 된다고 하잖아요.
전반적으로 식량이 부족하지만, 더 어려운 곳은
경제 제재로 인해 수출이 정지된 광산 기업소라고 합니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이렇게 요청했어요.
‘7월만 넘어가면 감자가 나오기 때문에 그래도 위기는 넘길 수 있어요. 6월 말까지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JTS는 어린이를 돕는 단체라고 하니까 또 이렇게 말했어요.
‘스님, 탄광촌에 사는 사람들의 40%가 어린이와 청소년입니다. 탄광촌을 지원하면 결국 어린이들을 돕게 되는 겁니다.’
말이 탄광촌이지 탄광촌 안에 어린이, 노인이 다 같이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다는 설명이었어요.
탄광촌 노동자들이 부양하고 있는 가족까지 포함해서 지원 대상이 되기 때문에 어린이 돕기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거죠.
JTS가 통일부로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 허가를 받은 양이 1만 톤이고, 현재까지 2,360톤을 지원했어요.
북한은 지금 춘궁기 보릿고개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습니다.
감자를 수확하는 7월까지 북한의 아이들은 먹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보내는 옥수수 1만 톤은 북한 아이들이 보릿고개를 넘기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해주세요.
<후원 신청하기>https://corn.jts.or.kr
저도 이번에 정기후원 신청했습니다
맨날 쪼들리다 생각면서 미뤘는데 하고나니 마음이 좋네요 ㅎㅎ
북한 말고도 제3세계도 있고
이 단체는 법륜스님이 설립하셨고
이 단체의 장점은 회계검사에도 걸린게 하나도 없고
무엇보다 타 봉사단체는 기부되는 돈이 50퍼젠트정도만 기부하는 곳에 들어가지만
이 단체는 90센트 정도 지원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활동가들이 수행차원으로 무료봉사로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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