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였던 로그원이나 여러가지 스타워즈 관련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번 스타워즈8이야말로 스타워즈 이야기의 부활이라고 감히 자평합니다.
솔직히 전편보다 훠얼씬 재미있습니다.
대사나 연출 하나하나마다 깔린 복선과 떡밥의 회수도 깔끔했고
무엇보다 '마지막 제다이'란 부제에 너무나 완벽한 이야기었습니다.
"이러다 끝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러닝타임내내 흥미진진했으며, 캐릭터들도 각자의 개성대로 세계관 속에 잘 녹아들었습니다.
적당한 개그도 좋았고, 함대전같은 전투씬에서 흘러나오는 제국군이나 반란군 음악 또한 오랜 팬들의 향수를 더욱 자극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스티스리그를 보고 바로 본 영화라 더욱 비교되기도 하네요.
스타워즈8은 4d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전투가 많아서 러닝타임 내내 놀이기구 탄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면 스토리 액션이면 액션 이번 작은 정말 스타워즈 영화에서도 손꼽을 만큼 잘 만들었습니다.
강추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제다이에 걸맞는 그 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