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 닫히기 전에 뒷면 얻어보겠다고 시작한 영웅모드 모험이 이제 끝났네요.
가장 고생했던 상대는
낙스의 사피론, 켈투자드.
검바산의 타우릿산, 오모크, 네파리안(1, 2차 전부)
탐험가 연맹에서는 전지전능한 라팜.
솔직히 느끼는게, 내가 덱을 어떻게 짜는 지 보다
상대 덱이 어떻게 구성되느냐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몇번을 리셋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리고 탐험가 연맹에 와서는 거의 운으로 클리어되는듯...
뼈다귀사우르스의 카드뽑기나, 마지막 보스 라팜의 3턴 랜덤소환...
이게 아카에다스 같은게 나와서 준비했던 독사같은게 뿅 하고 석상이 되거나
혹은 처음 소환에 권능을 준비했는데 스카바쉬 떠서 +2 코스트로 시전 못하게 되거나.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여튼 다 깼으니, 홀가분하네요.
일퀘나 하면서 놀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