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긴급상황이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빨려들어가서 두피가 벗겨지고 피투성이가 되고 난리가 났다면모를까...
저 경우는....머리카락을 잘라야죠...저걸 119대원이 가서 한올한올 다 보존하면서 꺼내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119대원들은 아랫분말대로 웃고 넘어가긴 갔을겁니다만.
혼자살거나, 집에 아무도 없다고, 119가 만능이 아닙니다.
아무리 요새 세상이 험하다 해도 저정도는 옆집사람도 해줄 수 있습니다.
119는 1인 가족을 위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로봇청소기 흡입력이 일반 청소기보다 강한가?
일반 청소기도 가장 강한 모드로 해서 롤러에 머리카락 빨려들어가도
심각할 정도로 큰 사고는 아닐 거 같은데
그냥 청소기 전원 끄고 천천히 거울 보면서 빼내면 안되나
119는 생명의 위협이 있을 경우에 신고해서 도움 청하는 곳이라고 어릴 때 배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