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월 26일 발생한 이 비행기 사고는 크로아티아계 테러리스트들이 유고슬라비아 국적의 자트 항공 여객기에 폭탄을 설치하여 발생한 사고.
폭탄이 터지면서 공중에서 산산이 부서진 비행기는 1만 160미터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고 베스나를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였다.
해당 비행기 승무원이었던 베스나는 발견 당시 두개골, 척추, 다리뼈를 포함한 전신 골격이 부서져 27일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있었으나
기적적으로 깨어나 살아나게 됐다고.
척추 손상으로 한때 하반신 마비였으나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도 성공한 그녀는
현재 세르비아 정치 및 사회참여 활동에 열심인 유명 인사가 되었다.
"22세였던 베스나는 이 비행에 탈 예정은 없었지만, 동명의 다른 여자 승무원과 혼동되어서 타게 되었다고 한다."
0 을 두개 빼도 생존을 보장못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