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중인 안경사입니다.
전부터 많이 느꼈지만, 노인들은 당연하고 노인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사람들이 나이라는 감투를 쓰고 행세를 하는군요.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고, 좋은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경우 나이가 제일 큰 감투네요.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 지 들을 생각도 없고, 왜 내가 말했는데 못한다고 하는 거야 라는 식으로 반문하는 경우가 참 많네요. 나이가 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귀는 닫히고 마음도 좁아진다고 보기에 그러려니 합니다만.. 점점 많아지고 강도도 심해지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예전에는 나이든 어른들이 지식의 원천이고, 경험이
많은 멘토 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경험이나 지식면에서 미래 세대가 구세대보다 더 지식적인 면이나 감접적인 경험면에서 폭 넓다고 보는데 왜 자신들의 생각과 말들이 지혜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무슨 근자감인지. 낮에 좀 시달리고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나이 항문으로 잡수신 분들이 적지 않으니 꼰대라는 말이 생겼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