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삭센다 2주 돌파입니다.
개인적으로 임계점이라 생각한 1.8까지 왔습니다.
과연 이번주 얼마나 빠질지
우선 경과를 말씀드리면 살은 2KG?? 안되게 빠졌습니다.
단단하게 버티던 79KG을 꺠고 오르기를 반복하다가 꺠고 살짝 걸쳐져 있는 형국이네요.
물론 운동 병행입니다.
2~3일에 한번 2KM 런닝 병행 식사량 감소시켰구요. - 식사량은 주변 사람이 확느낄 정도로 줄였습니다.
삭센다의 효과인지 모르지만 전에 먹던것보다 정말 많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크고 배부릅니다.
그동안의 다른 부작용은 느껴 본 적이 없고, 두드러기가 조금 나있고, 그것도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선 약물 증량할 생각은 없구요.
1.8로 유지하면서 운동량을 늘리려고 합니다.
매일 런닝을 조금씩 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밥을 안먹으니(예전과는 다르게 막 심하게 배고프지는 않습니다.) 다만 힘이 없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홍삼을 같이 먹습니다.
체력 보존용으로요. (홍삼은 집에서 달려먹습니다.-기계가 있어서요)
여튼 1달 결과 나오면 공유합니다.
눈에 띄는 부작용은 두드러기입니다. 배에 3개정도 생겼고, 크기는 손바닥 반만한거 1개. 그것보다 많이 작은거 2개?
막 가렵지 않습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좋은 모델이 되었으면 합니다.
70KG까지 가야합니다 .ㅋㅋ
전 처음 0.6 주사했다가 구역감이 너무 심해서 0.3부터 시작했고
유지하다가 포만감이 금방 꺼지고 배고픔이 느껴질때 0.3씩 증량했습니다.
그 전까진 계속 용량 유지했구요.
과체중이라 다이어트는 하고 싶은데 허리를 심하게 다쳐서 아무것도 못하던 시기에 삭센다 쓰면서
허리 어느정도 치료하고 걷기 가능해졌을때 부터 주 2~3일 3km씩 걷기만 했습니다.
체중이 줄어서 그런지 허리도 많이 나아진 상태라 만족중입니다.
허리가 나아졌으니 의사와 상의해보고 추가적인 운동을 해볼까 고민중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