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새 대충 만든 두 녀석입니다.
어젠 정말 신나 냄새에 머리 아플뻔 했는데.. 예전에 킷 3개 동시작업
할때 손으로 화이트 서페이서 칠했다가 분가루 앉은 것처럼 표면이
오돌도톨 된 것을 그냥 도색할까 하려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못 봐주겠어서 신나 한통 사다가 세 녀석을 몽땅 목욕시켜버리는 바
람에...ㅡㅡ; 그래도 스프레이부스 계속 돌리며 한 탓에 방에서 했는
데도 거의 냄새가 안 남아 다행이네요. 그렇게 신나 목욕 시켜버리고
허전해서 저 두녀석들 도색한거랍니다...^^;;
2003년 3월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