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쟁이 스니즈의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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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피규어] Volks 1/8 헬싱의 아카드 더블 건 Ver. (1) 2013/08/06 AM 12:53

막강 카리스마의 아카드입니다.
순수 혈통의 뱀파이어로써 인테그라와의 계약으로 그녀를 주인으로 섬기며 악의 뱀파이어들을
섬멸하는 일을 하고 있지요...ㅡㅠㅡ 후후...

특유의 썩은 미소와 멋들어진 더블 건, 그리고 붉은 망토가 잘 조형된 멋진 보크스 키트는 1/8
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카드의 큰 키 설정 때문인지 26.5cm라는 꽤나 큼직한 높이입니다.
상당히 멋진 조형과 그리 나쁘지 않은 복제 상태에도 불구하고 참 난감했던 것이 바로 조색이
었습니다. 보크스 작례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 그 색감을 내보려 많이 노력했는데 그러면서 정
말 도료만 수도 없이 버렸습니다...ㅡㅡ;; 원작 일러스트를 참고하자니 그냥 검은색에 붉은색뿐
인 너무나도 단순한 색감은 ㅡ0ㅡ....정말 딱 이 표정이 나오게 만들더군요...황당...허헐..
결국 다시 보크스 작례의 색감쪽으로 가닥을 잡고 수없이 조색을 거듭...ㅠ.ㅜ 겨우 비슷하게
뽑아냈습니다.
음..보기엔 그냥 붉은 색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좀 더 다크하고 채도와 명도가 낮은 붉은 색입
니다. 레드 와인색에 갈색, 그리고 슈퍼블랙, 스모크 그레이를 넣고 섞어주어 코트 색을 만들었
고 양복의 색은 갈색에 슈퍼 블랙, 클리어, 스모크 그레이를 넣어 조색해서 검은색에 가까운 어
두운 밤색을 만들었습니다. ㅡㅡ....머리 색은 생각이 잘 안나네요...코트 색에 이런 저런 색을
막 뒤섞었는데;; 제가 조색한 색까지 넣었으니 어떤 어떤 색으로 조색했는지는 미스테리가 되어
버렸군요...(__);;;;
아카드의 총 2자루 454 casull과 쟈칼, 그리고 장갑의 자료를 구해서 세필로 쓴게 아니라 말 그
대로 그!려! 주었습니다...ㅡㅡ;; 워낙 악필인지라 접사로보니 엉망이네요;; 하지만 그냥 보면 봐
줄만 합니다...ㅡㅠㅡ;;;
얼굴 표정이 잘 나와서 이런 저런 각도로 많이 찍어봤습니다. 각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참 재
미있네요..^^

흐... 여담 하나... 2월 16일 너무나도 유명한 플스2 소프트 데빌 메이 크라이3가 발매 되었습니
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놈이라 나오자마자 가까운 오프샵에 가서 낼름 구해서 왔지요...ㅡㅠㅡ
허나...ㅠ.ㅜ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아카드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차마 맛보기 플레이 한
다고 패드 붙들었다가는 정신 못차리고 빠져들 것 같아서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ㅠ.ㅜ
그런데...헉...
아카드의 세필 작업과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ㅡㅡ;;; 이 놈이 데메크의 단테로 보이는 것이
었습니다;;;; 붉은 쟈켓과 검은색, 은색 두 자루의 총;;;; ㅡ0ㅡ......
정말이지 얼마나 플레이 하고 싶었으면 그리 보였던건지...ㅡㅠㅡ;;; 으흐흐;;
오늘 아침에 그나마 맛보기로 두세시간 플레이 하고나서는 이젠 아카드가 아카드로 보입니다;;
ㅡ.,ㅡ...근데 진짜 단테 레진 킷 하나 좀 멋진거 나왔으면 좋겠어요~~정말 죽여줄텐데 말이죠.
하여튼...데빌 메이 크라이3.....후후후..;;; 진짜 진~~~~짜 재미있습니다...+_+

ㅡㅡ....아... 아카드가 저리 쌍권총 들고 스타일리쉬 액션을 펼친다면 어떨까요??;;;;
크흐흐;;; 뭔가 재미있을듯;;;;



가로:17.5cm 세로:16cm 높이:26.5cm

2005년 2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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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근성왕이시네 .... 개인적으로 아카드 피규어는 왜 얼굴을다 저렇게 만들어놓는지 알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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