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에 띄지만 5% 부족한 게임만 내는 dB-Soft가 86년에 발매한 '레이라'입니다.
게임으로선 제법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무기도 다양하고(물론 쓰는 무기는 한정적이지만)
스테이지 5에서 동료 이리스를 구한 다음엔 둘이 같이 다니면서 화력도 두 배, 총알 소모도 두 배가 되는 하드코어 모드가 되는 점도 인상깊습니다.
참고 : 구출 스테이지 http://www.youtube.com/watch?v=Cl1UXZ1CM3g
무엇보다
비슷한 수준의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도트는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비단 패미컴만이 아니라
저해상도 비디오 게임 미소녀 캐릭터 중에서 이렇게 도트가 잘 찍힌건 거의 드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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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이러한데
타이틀(스프라이트로 가져와봤습니다)은 또 이렇고
코믹스판은 또 이러한데다가
공략본 내 일러스트는 이렇습니다
이것도 일단은 공식 일러스트 중 하나 같은데 어디에 쓰인건진 모르겠습니다.
일단 미소녀게임이다보니 팬아트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