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봇변신
스테이지 중반쯤 보시면 자기와 같은 모양의 그림자가 왔다갔다 하는게 보입니다.
그거랑 자기의 그림자를 겹치면 충격과 공포의 로봇모드.
첨 겪은 애들은 무서웠을 것 같습니다.
적들이 전부 빨려들어오고 우린ㄴ 탄환을 못 쓰는 대신에 완전무적상태가 되는데
문제는 이게 끝날때쯤 잘못하면 무참하게 죽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2. 착륙모드
여기서 실패하면 마리수 소모는 없고 대신 L을 먹은 만큼의 점수 보너스를 받지 못합니다.
조금 실망.
7:20쯤에 의도적으로 실패해봤습니다만 마리수 소모가 없어서 실망이었습니다.
3. 파워업들
화면 우측하단을 보시면 B 1 / P 2란게 보이는데
이게 3개 모일 때 마다 파워업 효과가 발동합니다.
B : 10초간 무적 실드(대신 탄환 못 쏨-풀릴 때 조심)
P : 탄환 크기 확대 + 이동속도 업
아케이드판에선 E라는 걸 3개 모으면 전체공격도 된다고 합니다.
4. 스테이지마다 달라지는 샷 방식
홀수 번째 스테이지에선 탄환이 전방으로만 나가는데
짝수 번째 스테이지에선 탄환이 전방/7시방향/9시방향으로 분산되어 나갑니다.
문제는 화면내 최대 발사 탄환수는 명백히 정해져 있는데 3방향으로 분산되다보니 원할 때 원하는 방향을 공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 실적을 보면 짝수번째가 더 어렵고 죽기 쉽더군요.
아무튼 화면내 동시 탄환수 제한은 나쁜놈입니다.
난이도는 은근히 제법 되는 편인데, 대신 점수로 1up을 잘 퍼줍니다.
조금 익숙해지고나면 은근히 쉬워집니다.
대신 1주차가 16스테이지까지라던가; 2주차 돌입이 너무 멀고 힘겨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이 제법 특이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가끔 로딩할게 많으면 음악 루프 사이에 잠시 뜸을 들이기도 하는 점도 눈에 띕니다.
게임오버 음악같은 경우엔 특이하다 못해 중국산 해적판 게임 효과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