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긴 한데 액션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아무래도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편이랑 비교해보니 기억했던 것보다 느리고 답답한 액션, 긴장감이 떨어지는 적 패턴 & 배치 등이 눈에 밟히더군요.
특히 점프샷시 점프 궤도가 급하향 하는 점이나 앉을 때 너무 오래 걸리는 점, 점프가 두단계인가로 엉성하게 나눠진 점 등이.
말도 안 되게 쉬운 난이도의 보스들(보스에따라 10초에 끝낼 수도 있음)/지나치게 후한 1up 등은 아동용 캐릭터 게임이깐 넘어갑시다.
(다음 파트 영상에 나옵니다만, 사실 저도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몇 번인가 죽었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단점부터 깠지만 사실 액션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패미컴 평균 수준보다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레트로 만화영화 소재의 레트로 게임이라서 추억보정을 두 배로 받습니다.
여러분도 추억을 떠 올리면서 한 번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