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슈퍼패미컴(SFC)=SNES로 나온 게임입니다.
제작은 역시나 허드슨/RED로 되어 있습니다.
PC원인 1,2,3을 이어 전체 시리즈 중 4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영문판이름은 Super Bonk,
일본판으론 超原人이라 적고 '슈퍼 원인'이라 읽습니다.
액션성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며
지난 PC원인3에서 사용된 캔디를 이용한 축소/확대기능이 계승되어 있고
변신 시스템은 노멀-1단계-2단계(순간무적)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버젼엔 특히 넓은 맵을 돌아다니는 즐거움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맵이 다양하고(거기다가 재활용도 없고!) 우주유영이나 슈팅스테이지도 있는 등
구경하는 즐거움은 아마 전 버젼을 통틀어 가장 높은 편에 들 것 같습니다.
처음 플레이할 때 보너스 스테이지를 모두 거치면서 느긋하게 진행해보니
엔딩볼 때 남은 마리 수가 10개 이상 남아있을 정도로 여유있는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PC원인 1,2와 달리 이번 버젼은 '아동용 게임 같다'는 인상을 받았을 정도로 난이도가 쉬워서
개인적으론 플레이하면서 좀 아쉬웠습니다.
ZSNES의 자체 무비 저장>AVI 추출 기능으로 녹화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