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루리웹에 화제가 되고 있는 버거헌터죠님의 글을 보고
저도 제 가게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해서 몇년만에 마이피를 해봅니다. 우연치않게도 죠님의 가게에서 그리 멀지않는 지역이라 언제 한번 찾아가보려고 하는데 저 역시 혼자 장사하는 입장이다보니 쉽지 읺네요.
거기다 코로나의 영향과 전통적인 카페의 비수기, 겨울...
그리고 작년말 인근에 오픈한 별다방의 3연타로 정신이 혼미합니다.
저희 카페는 다른 카페와 좀 다른 점이 있는데요.
사이드메뉴가 없는 대신 음료가 나갈 때 서비스과자로
로투스비스켓을 하나씩 드려요.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저도 하루에 몇개씩 먹지요.
요즘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낸다면 훗날, 웃으며 술안주 삼아 이야기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