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게 하나.
후배가 방학 때 토플학원 오전 반 등록.
거기서 스터디하다가 썸을 탐.
여자는 취준생.
썸타다 사귀고 집까지 가서 응응도 하고 그랬는데 먼가 이상함.
여자가 고백하는데 자기 취준생 아니고 유부녀라고..
그 집이 신혼집이었음 ㄷㄷ
네살짜리 애도 있었....
남편 대기업다니는데 돈보고 결혼했다고..
후배가 바로 뛰쳐나오고 연락끊고 헤어졌는데
자기랑 잠자리만 같이하면 안되냐고 계속 연락..
결국 폰 바꾸고 번호도 바꿨음..
머 그렇습니다.. 술자리에서 형 고민있다고 들어달라해서 듣게된 이야기인데 내가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