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도 끝나가고..
부모님이 남미 여행가신지도 5주째.. 이제 이틀 뒤면 돌아오시니
집안 정리도 좀 하긴 했지만 아직 다 못했네요.
내일 조금 일찍 퇴근해서 청소도 해놓고 빨래도 좀 해놓고 해야겠습니다.
부모님은 1년에 한번 정도 4~6주 정도 해외여행을 다녀오시는데,
더 나이들기 전에 많이 봐야한다고 정말 열심히 다니십니다.
아버지는 올해로 공식 노인이 되셨는데.. (문제의 지하철 공짜표 대상이 되신)
그래도 앞으로 한 5년은 더 다니시지 싶네요.
5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라, 깊이 생각하면 울적해지더군요.
아무튼 저도 나이들면 저렇게 다니고 싶기는 합니다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싶네요.
석가탄신일 기대중입니다. 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