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동네서 저녁으로 목살을 촵촵 뜯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오빠 ssd 하나 안 쓸래? 전에 샀는데 연결하기 귀찮아서 안 쓰고 있어.. "
"몇기가?"
"500"
.. 감사합니다.
.. 해서 오늘 회사컴에 달았네요.
c는 840evo 250짜리 쓰고 있었지만
자료용은 노트북에서 쓰다 나온 찌끄레기 2.5인치 320기가를 쓰고 있던지라..
근데 그냥 얻어먹긴 뭐한데 뭘 해줘야 하나 고민되네요.
술 좋아하는데 술이나 함 살까....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