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에 이어 vga마저 수냉을 했습니다.
케이스는 어마무지 큰데 라디에이터를 달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하드를 외장으로 돌렸더니 이게 또 어마무지 시끄럽네요 ㅠㅠ
하드는 나중에 돈 좀 모이면 전부 ssd로 교체해야 할 듯 합니다.
아직은 1테라 mx200이 34만원 정도 하니 두 개 하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라디에이터에 달린 팬 소음도 은근히 있는것 같아서 똥투아로 교체 예정입니다.
1080용 쿨러를 타이탄에 달아줬는데, 원래는 오리지널 블로워팬도 떼버리고 킷 전체를 쓰는게 목적있었는데
수냉 자켓은 1080ti와 타이탄xp가 동일한것을 사용하길래 팬이 붙어있는 전면 알루미늄 판도 1080ti와 동일하게 가공하면 될것으로 판단
청계천 가서 잘라왔는데, 영상 단자 있는쪽을 좀 더 가공해야 하더군요.
일단 귀찮은 관계로 오리지널 부품들을 사용하고 추가 가공은 1월달에나 할 시간이 날 듯 합니다. ㅎㅎ
교체 후 울펜슈타인 돌리는데 최고 온도가 71도입니다.
80도 넘어가면 근처에서 스로틀링 걸리는데 최고 온도까지 올라가지는 않으니 다행이네요.
다만 울펜은 sli를 지원하지 않아서 두 장 다 돌아갈때의 온도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
얼른 클리어하고 배틀프론트2를 해봐야겠지만...
아마 그건 다다음주에나.
연말에 프로젝트가 몰리다보니 1월 중순까지는 여유롭게 게임할 시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