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하나 새로 들여왔습니다.
.. 실은 들여온지는 이제 거의 3주쯤 됐지만서도;;
기존 작업환경.
(인튜오스3도 아니고 1인거 보니 08년 사진인 듯;;)
dell2407과 벤큐g2000w를 쓰고 있었습니다..
벤큐가 서브모니터인데, 너무 위에 위치해있어서 목이 좀 아프더군요..
실은 맥미니를 구입했는데, 2407의 입력단이 부족하여 새로 hdmi가 달린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2407의 컴퍼넌트 입력이 참으로 구려서 실제 사용 가능한 입력단은 dvi/d-sub 뿐이;
처음엔 모니터 공유기를 사용하려 했으나 d-sub의 경우 화면이 심하게 나빠지고..
dvi는 1920 1200을 지원하는 공유기는 너무 비싸서..;
그냥 모니터를 사버렸습니다. -_-;;
일단 전부 탈거.
아.. 지저분해요.
새로 LCD암을 박을 자리를 잡습니다.
새로 산 모니터는 퍼스트 세미컨덕트의 H240LED 라는 모델인데요,
다나와 상품평 보면 말도 많고, 무결점정책도 아니어서 좀 불안했지만
의외로 엄청나게 양품이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불량화소도 없고, 전면 버튼들도 잘 먹히고..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샀던 LCD 모니터는 전부 무결점정책이 아니었는데, 잘도 무결점 제품들이 왔네요.
그런데 제 친구 왈
"너 요즘 뽑기 운 안 좋잖아. 어딘가 문제있는 제품이 왔을거야."
........ 아니 이런 불량은 또 처음 보네요;;
나사 구멍이 없다니;;
결국 예전에 나눔하려다 관둔 라데온AGP에서 나사를 떼다가 새용했습니다.;;
기존에 LCD암을 달았던 자리가 지저분 하네요..
그래서..
티파니로 마무리ㅋ굿ㅋ
여튼 이렇습니다. ㅎㅎ
색 재현율이 92%다 뭐다 하는거 신경 안 쓰고 샀는데..
그림 그리는데 색이 너무 화사하게 나오는 듯 하네요.;
뭔가 프린터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색 같은.;
색을 조금 죽여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밝기도 좀 어둡게;
여튼.. 24인치 두개는 참으로 광활해서 좋습니다.
... 근데 루리웹이나 하고 있... 전기세가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