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의 이해할 수 없는 포인트 적립 제도
동네 슈퍼가 있습니다.
1년 전 쯤 주인이 바뀌고, 포인트 적립 제도가 도입되었는데요.
최근 계산대에서 점원과 손님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손님 : 포인트 쓸게요
점원 : 죄송한데 포인트는 아직 사용하실 수가 없어요
손님 : 왜요?
점원 : 포스 기계가 업데이트 되어야하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서요.
손님 : 언제 업데이트 되는데요?
점원 : 기계 업체에서 해줘야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1년간 포인트 적립이라고 해서 포인트 적립을 받고 있는데,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장사가 잘되는 동네 슈퍼라 보나마다 얼마 가지않아 주인이 또 바뀔텐데 손님들은 포인트도 사용못하고 또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사용도 안되는 포인트는 뭐하러 만든거야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는 얄팍한 상술.
그러나 이렇게 쓰고 싶어도 못쓰는 경우가 매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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