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핀 PC 일체형 조이스틱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것.
오락기통 = 캐비넷
오락기통의 경우는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집안에 두기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니 오락기통이라고 하더라도 공간 차지는 여전하죠.
제가 제작한 녀석은 오락기통에서 모니터만 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하이퍼스핀은 PC용 에뮬레이터 모음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기본적으로 스킨까지만 제공이 되고 나머지는 사용자가 추가를 해야하는 방식입니다.
원래 계획은 무전원으로 만들려고 스틱PC 로 제작을 하려고 했으나 스틱PC 사양의 한계로 인해
포기하고 일반 데스크탑 PC를 조이스틱에 내장시켰습니다. ㅋㅋ
조이스틱의 경우 PS4와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습니다.
PC 전원을 켜면 PC용으로 사용되고, PS4에 연결하면 PS4 용으로 사용이 되는거죠.
케이스는 1개 제작을 했기 때문에 디바이스마트의 커스텀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1개라도 주문제작이 가능한 곳입니다. (물론 가격은 상승)
▲ 크고 아름다운 조이스틱 케이스. PC 메인보드를 내장시켜야해서 높이와 넓이를 늘려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넓이를 선택했습니다.
▲ 가로 길이가 넓으니 고무발판도 6개나 필요.
▲ 메인보드가 장착될 곳입니다.
▲ PC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장착할때 사용하는 지지대볼트 (육각지지대) 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 조이스틱 케이스에 장착될 녀석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인보드 : mini-iTX 보드 (파워모듈 내장형)
CPU : 샌디브릿지 i5-2500K (CPU는 G3420으로도 타협볼 수 있습니다. 2500K가 남는 CPU라 장착했습니다. ㅋㅋ)
VGA : CPU 내장 그래픽
RAM : 4GB
HDD : SSD 240GB (일반 하드는 충격에 의해 손상될 수 있어서 충격에 무방한 SSD를 선택. 용량은 하이퍼스핀 용량에 따라 결정)
▲ 미니 ITX 보드입니다. 가로 세로 170mm
▲ SSD 고정은 메인보드와 반대로 고정을 합니다.
▲ 고정 완료
▲ 메인보드 후면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한 케이스 설계
▲ 쿨러는 높이가 낮은 쿨러를 선택했고, 이 메인보드는 노트북 램을 사용합니다.
▲ 이건 그냥 흔한 모습...
▲ 메인보드 브라켓이라고 하나요 명칭을 잘 몰라서 ㅋㅋ 케이스 상판에 장착
▲ 위치를 잡고 합체 시작
▲ 퍼펙트한 설계 ㅋㅋ
▲ 완성
▲ 가운데 상단의 검은색 부분은 터치패드입니다. (PS4용. 물론 PC에서는 일반 버튼으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 발열 관리를 위한 측면 환풍구
▲ 메인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넘치는 USB 단자에 스틱만 더 연결하면 4인용 게임도 가능 -_-
▲ 스틱의 가로 길이 530mm (뷰릭스급 ㅋㅋㅋ)
▲ 기존의 신지스틱과 크기 비교
▲ 파워모듈 내장 메인보드라서 파워는 어댑터로 연결을 합니다. TV는 HDMI로 연결
▼ 아래는 실기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