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케이스로 레거시 조이스틱 만들기
남는 케이스 = 집에 굴러다니는 케이스
작년에 타오바오에서 구입하고 이래저래 사용/방치 중이었던 철제 케이스를 그냥 생각난 김에 레거시 조이스틱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 레거시 조이스틱(컨트롤러) = PS3 용 조이스틱을 PS4 전체 메뉴가 아닌 PS4 격투게임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 스파5, 철권7 등
단, 레거시 컨트롤러는 PS/쉐어 버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테스트는 철권7로 해봤고 결론은 당연히 잘됨.. (당연히..)
[사용부품]
- PS360+ 기판 (PS3 세대 기판으로 올드 레트로 콘솔부터 PS3/XBOX360 까지 지원하는 만능 기판. PC는 당연히 됨)
- 산와 JLF 4각 레버
- 호리 OEM 버튼
- 산와 OBSF-24
- 중국제 24mm 버튼
▲ 붉은색 도장의 철제 케이스 입니다.
▲ 옆면은 아크릴 3중 구조로 되어있는데 먼지가 많이 들어가니 속지를 만들어서 넣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하판도 쓸데없이 아크릴로 덮어놔서 먼지만 들어갑니다.
▲ PS360+ 기판, 산와 JLF 4각
일제 고정 가이드만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삼덕사 레버는 303F 부터 장착이 가능합니다.
▲ 호리 OEM 버튼. 산와버튼보다 키압이 높아서 철권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버튼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지스틱 마크2와 크기 비교
이쁩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