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i.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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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기] 한달내로 애인 만드는 방법??!! (4) 2010/07/08 PM 12:54



축구장,도서관,영화관 에서 만나는데 쇼핑을 하고 있다라니..

축구장에서 구단 용품이라도 구입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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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lent48    친구신청

축구장, 도서관, 영화관 이 세곳 중 한곳에서 "칼"을 들고 "사랑해요. 저랑 사귈래요? 죽을래요?"해서 311일간 육체관계맺다 헤어진다는 스토리인가요;;;

무엇보다 엮어주는 계기가 "칼"인게 범상찮네요;;

주말의명화    친구신청

나랑 사귈래 죽을래

Alice3382    친구신청

축구장 도서관 영화관인데 쇼핑을 왜하나여 ㅋㅋㅋㅋㅋㅋㅋ

Delium    친구신청

난 이 거짓말같은 개드립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루어졌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적겠습니다.

난 이 개드립을 보고 마이피를 작성한후 논문를 작성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에 갔다. 책을 들고 자리로 가던중 한 화면이 눈에 띄었고, 화면에는 yes24가 출력되고 있었다.나는 화면앞에 앉아있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슬쩍 얼굴을 보니 나와 강의를 같이 듣는 미대 조형과 XXX(이후X). 약간 신기한 느낌이었다. 비록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개드립,심지어 스스로 개드립이라고 우기는 사이트에서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 이렇게 즉시 나타났다면 한번 시험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사랑해요~" 평소에 농지꺼리도 할만큼 친한 X였기에 할 수 있던 한마디였다. "네?!" 그녀는 갑작스런 나의 장난질에 놀랐는지 그녀는 몸을 급하게 틀었고, 그녀 필통에서 삐져나온 조각도에 찔리고 말았다.

이후 난 그녀를 병원에 데려다 주었고, 그것을 계기로 그녀와 자주 만나게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같이 병원에 간지 300일이 지나고 있다. 예언에 따르면 앞으로 남은 일 수는 11일. 어떤일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이번만큼은 예언이 맞지않길 바란다.

p.s : 육체관계는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전 흡마신공을 체험할 뿐입니다.ㅠㅠ(그나마 보양도 같이 해주니까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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