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6일에 있었던 드라고나 온라인 소라 아오이 팬촬영회 후기입니다.
(27일은 팬미팅회 및 세미나)
30분동안 짧게 진행된 팬촬영회인만큼 굉장히 분주했습니다.
압구정에 있는 모 스튜디오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약 15분 정도 일정이 지연되었고 드라고나 코스프레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2층 스튜디오에서 카메라 세팅을 다 맞춰놨는데 갑자기 1층에서
진행한다고하여 내려가보니 참석하신 분 중에 휠체어를 타고 계신분이 있으셔서
1층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세팅값이야 상관없지만 2층보다는 공간이 협소하여
촬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많았지요.
지연된 일정 때문인지 촬영 시간도 6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몇 장 건진것으로 만족을 해야겠지만 아쉬운 부분이겠죠.
스튜디오 촬영이라고 해서 멀리서 찍으려고 70-200을 챙겨갔는데 공간이 협소하여 실패 -_-;
상반신 밖에 촬영을 못한 슬픔 ㅋㅋ
그냥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름 유명인을 본 것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사진은 야구권에 사인받는 제 모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