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명사]<생물>유선형동물문 칠선충목에 속하는 연가시류를 일컫는 말.
가느다란 철사 모양을 한 동물로서, 유생은 메뚜기ㆍ사마귀 따위의 곤충에 기생하고 성체는 민물 속에서 독립 생활을 한다.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연가시의 유충이나 알은 주로 물에 서식하는데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곤충의 몸으로 들어가면 그 곤충 몸 속에서 곤충의 몸을 먹으면서 자라게 됩니다. 최고 1m까지 자란다고 하죠.
어쩌다가 곱등이 덕에 연가시도 요즘 이슈이긴 하지만,
연가시는 곱등이에게만 기생하는게 아니라 배가 큰 곤충류에는 전부 기생을 합니다.
귀뚜라미,곱등이,사마귀,하늘소,메뚜기,방아깨비 등 연가시가 살 수 있을만한 공간의 배를 가진 곤충이라면 기생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어릴때부터 연가시를 많이 봤기 때문에 전 별로 대수롭지 않으나..
왜 이렇게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곱등이 팬카페며 키우기 게임이라던가 -_-;
도시 사람들이 곤충을 보기 힘든데 요즘 번식을 잘하고 있다고 해서
어쩌다가 우연찮게 이렇게 맞아 떨어져서 이슈가 되는건지 원..
이 글의 요지는..
연가시는 곱등이에게만 기생하는게 아니다.
샤워하다 나오면 그냥 뜨거운물로 하수구로 보내곤 했는데
요즘 사람들 곤충 엄청 무서워하던데 그게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