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서비스센터 강변 TM TUVA 방문 후기
2009년 12월 1일 개통한 아이폰 3GS 화이트 32GB
아이폰4도 이번주 수요일에 오겠다.
1년 되기 전에 리퍼를 받아야 약정승계도 원할할테니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리퍼 사유]
-케이스 크랙 : 잠금버튼 쪽에 갈라짐
-카메라 불량 : 광량이 어두운 곳에서 AF를 잡으면 카메라가 흔들리면서 덜덜덜 소리와 함께 액정화면도 흔들림
-통화중 끊김 : 충전하면서 통화하면 자주 끊김
한 30분 기다림 끝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창구는 4군데
자리에 앉았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케이스 크랙과 카메라 불량으로 리퍼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카메라 불량이요?'
증상설명
'일단 여기서는 증상 확인이 안되네요 고객님
케이스 크랙은 이 부분의 크랙은 갈라진게 아니라 완전히 깨진거라서 크랙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충전 중 통화 끊김은 안테나가 충전 단자 옆에 있어서 생기는 문제구요.'
일단 리퍼는 힘들다는 이야기 같고,
'혹시 통화중 자주 끊기시나요?'
'네 KT 기사도 저희집 다녀갔는데 신호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자주 끊기더라구요'
'그럼 통화중 끊김 현상으로 리퍼는 안되고, 액정을 제외한 부분 교체는 가능합니다. 고객님'
KT의 데이터 무제한으로 인해 최근 이용량이 3배나 증가하여, 통화중 끊김 현상이 발생하여,
이 부분으로 클레임을 걸면 어쩔 수 없이 바꿔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고객 진상)
10월부터 리퍼 정책이 바뀌어 리퍼가 아닌 수리로 가니 리퍼는 안되지만 거의 통으로 바꿔준다는 이야기.
'그럼 그렇게 해주시겠어요'
'데이터는 백업해두셨죠? 여기 두번 눌러주시면 초기화가 되구요'
하고 5분 남짓
액정을 제외한 부분 (통으로 되어있더군요)이 교체되서 나왔습니다.
양 옆에 기사분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친절하게 이러저러한 설명을 다 해주시더군요.
그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는데, 사람 많아서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ㅋㅋ
아.. 아이폰4 범퍼 신청은 옆에 별도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