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캡틴 어메리카(아메리카)
별명 : 미국 대장 (피식..)
본명 : 스티브 로저스
본래 허약하고 평범한 보통 인간이었지만, 조국에 봉사하기 위해 초병사 계획에 자원하여
특수 혈청을 맞고 모든 능력을 인간의 한계까지 끌어올린 초인이 되었다.
특유의 캡틴 아메리카 코스튬과 비브리니움 방패를 소지하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버키"가 주요 파트너.
초창기엔 "아무런 특수능력도 없는 인간"이었으나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개조수술을
받았다는 둥, 신비한 힘과 접촉했다는 둥 뒷말이 많다. 수없이 은퇴와 사망을 반복하다
최근 얼티밋 어벤저스 시리즈가 시작되면서 어느 정도 정리되고 있다.
슈퍼 히어로 최초로 애국심을 강조한 캐릭터.
아이언맨이 미국의 현실적 패권주의를 상징한다면 캡틴 아메리카는 미국의 이상을 상징한다.
즉 자유의 완전상징이라 시빌 워에서 반대측에 서게 됐고 그의 패배는 미국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믹이었다. 한편으로는 맹목적인 애국심을 상징하는 캐릭터라 정부의 앞잡이가
되어서 거만하고 강압적으로 상대를 압박시키는 모습도 보이며 DC등의 캡틴 아메리카
패러디 캐릭터들은 모두 정부의 앞잡이 기믹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봐도 정부의 도구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정부와 뜻이 안맞았던 적도 있다.
아니, 많다.(...) 강한 애국심에 더해 극히 선하고 순수한 도덕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고리타분하게 도덕적인 것이 아닌, '진짜 착한 사람' 이란게 캡틴 아메리카의
기본적인 기믹이다.
덕분에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신분을 빼앗긴 적도 있으며 9/11 당시를 다룬 코믹스에선 테러
직후 이슬람계 청년을 폭행하던 백인들을 막아서는 장면도 있었고, 9/11 테러 때에는
아프가니스탄으로 출동하기보다 시민구조를 더 원하기도 했다. 만일 그가 2010년 공개된
위키릭스의 문서들을 읽게되면 어떤 생각을 할까...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미국을 사랑함'이라는 어떤 히어로도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지고
싸운다.(...)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인간으로서의 능력은 한계에 달해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1100파운드(500킬로그램)의 물건을 들 수 있고 1.6 킬로미터를
1분을 조금 넘기는 정도에 주파 가능하다. 또한 술에 취하지 않으며, 상당수의 질병에
면역이다. 회복력도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 이와 같은 능력들은 그가 냉동된 상태로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캡틴 아메리카의 능력은 모든 신체기능을 인체의 한계선까지 끌어올린 것 뿐이기 때문에,
사실 다른 초인들에 비하면 상당히 약한 편이지만 무수한 실전의 전장에서 갈고 닦은 숙련된
전투기술과 지휘능력으로 여러 초인들의 리더로 활약했다.
그의 상징인 비브리니움 방패는 비브리니움 & 아다만티움 합금이라는 오류 설정이 있으며
아다만티움은 사실 안 섞여있다. 이 실드는 파괴가 불가능하며, 가해지는 모든 운동 에너지를
흡수해버린다. 이로 인하여 캡틴 아메리카에게 가히 절대적인 방어력을 선사해주며, 원형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던져서 적을 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몇년 간의 수련 끝에 그는 거의 완벽한
정확도로 이를 투척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다수의 적을 조준해서 던지는 것이나, 부메랑
같이 던진 후 돌아오게 만들어 상대의 후방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오리지날 파괴 불가 방패는 잃어버린지 오래고 이런저런 대용품을 쓰고 있다. 그 덕분에
복사본이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초기 작품에서 방패는 카이트실드형이었다. 이후 원형방패로 변하고 이걸 투척하는
기술이 생겼다.
다양한 무술의 달인이며, 접근 격투능력은 마블 세계관 내에서 최고라고 한다.
격투 능력은 필멸자 기준 최고치. 오랜 전투의 경험 덕에 헐크보다 압도적으로 딸리는 스펙에도
불구하고 헐크를 패서 기절시키는 관록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먹히는 거지 격투능력이
무용지물인 존재를 만나면 수시로 맞고 뻗는다. 그래서 시빌 워에선 시니스터 식스를 상대로
다구리를 맞는 비참한 모습도 보여줬다.
주적은 나치와 나치의 초인인 레드 스컬. 2차 대전에서 많은 공적을 세웠으며, 미국인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미사일 해제를 하다가 폭발에 휘말려 북극에 떨어진 후, 동태가 되어
수십년동안 냉동인간이 된다.
다시 각성한 후에는 냉전 시기를 맞아 소련에 대항하여 싸웠다.
미국의 상징인 캡틴 아메리카지만, 자주 반 정부측에 서기도 한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에서 짤리기도 했고 그 뒤를 나중에 US 에이전트라고 불리는 다른 히어로가 대체된 적도 있다.
시빌 워에서는 초인등록법안에 반대하였으며, 등록을 거부한 슈퍼 히어로들을 모아 시크릿
어벤저스를 결성했다. 등록측 초인들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최근 정발된 시빌 워 외전 "시빌 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토니의 설득과 메이 숙모와
메리제인과의 의논 끝에 초인등록법 편에 선 피터가 네가티브 존을 보고 토니에게 정이 떨어져
반대편으로 전향을 결심하고 스타크 타워를 떠나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고 아이언맨과 결투를
벌인 후 조용히 어느 빌딩 위에서 캡틴과 이야기할때 그는 진지한 얼굴로 말하는데 이건 캡틴
아메리카의 말을 듣는 것으로 대신하자.
시빌 워에서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일반인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자, 항복을 결정하고
투항하고 만다. 하지만 연행되는 중 스나이퍼에 의한 총격을 받고 마침내 사망.(...)
그의 시체는 아이언맨이 위장 장례식을 치루고 그의 전우였던 네이머에게 맡겨 바다 깊숙히
수장했으나 네이머가 이걸 분실했다-_-
최근에는 다시 부활했지만 자기가 스티브 로저스이고 캡틴 아메리카란 것만 기억하고 다른 건
기억 못한다. 그래서 그의 대를 이은 버키와 치고 박고 싸우고 있다. 더 안 좋은건 부활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 준다는 것. (...) 그러나 진실은 스티브 로저스가 아닌 전에 그를 닮고 싶어해서
그를 닮게 성형수술하고 슈퍼솔저 혈청을 맞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후 레드 스컬에게 세뇌당해서
그랜드 디렉터라는 악당이 되었으며, 나중에 돌아온 캡틴을 보고선 제정신이 돌아와서 자폭했다.
그러나 사실 살아있었고, 레드 스컬이 다시 그를 이용하고 있는 것.
떡밥이 좀 쩐다. 그랜드 디렉터는 아마 버로우할 기세.
최근 캡틴 아메리카 부활 시리즈 떡밥이 나오면서 (짝퉁이 아닌, 오리지널 스티브 로저스가)
살아있다고 한다. 맞았던 총이 특수한 총이라, 지금은 1940년대 2차대전 한창인 시대에 갇혀있다고
한다.....는 설정. 이러면 버키는 뭐가 됨? 어찌 되었건 결국 부활(중간 과정중에 레드스컬의
방해질로 레드스컬에게 몸을 뺏길 뻔하기도 했지만 어찌 자기 몸을 되찾음) 했지만 버키의 성장을
보고 더 이상 자신이 캡틴의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을거라 판단,캡틴의 자리를 버키에게 맡기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의 토니 스타크를 버키와 같이 지키고 있다.
시즈 이벤트에서 토르와 아스가르드를 공격하는 오스본의 해머와 다크 어벤져스, 썬더볼츠 그의
동맹인 후드일당을 상대로 2대 캡틴아메리카(버키)와 함께 뉴어벤져스, 마이티어벤져스,
영어벤져스 등을 히어로를 이끌고 습격해 오스본 일당을 일망타진한다.
(이 과정에서 다크어벤져스의 일원이었던 센트리가 보이드로 각성하는 바람에 그를 죽여야만 했다.
그리고 다켄은 도망치는데 성공, 아레스는 캡틴이 오기 전에 센트리에게 찢겨 죽었다.)
그 뒤에는 미대통령으로부터 국장직을 제의받고 그 것을 수락함에 따라 1대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븐 로져스는 닉 퓨리, 토니 스타크, 노먼 오스본의 뒤를 이어 캡틴 스티븐 로져스란 이름으로
새로운 쉴드(아마도)의 국장직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는 버키로 되게 되었는데...
(현재 히어릭에이지에서 캉으로부터 현 어벤져스들의 자식 떡밥이 나왔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전에 나온 마블의 애니 Next.Avengers : Heroes Of Tomorrow와
연관된 거라... 그리고 캐릭터도 애니와 히어로에이지 더 어벤져스 1권에 나온 그들의
자식이라고 나오는 캐릭터와 같다!
출처 : 엔하위키
번역본이 따로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