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스캇 슬림 서머즈 (스캇이라고 보통 부름)
아시다시피 사이클롭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외눈박이 거인.
최초의 X-MEN이자 찰스 새비어 교수의 첫 제자이며 X-MEN의 리더이다.
또한 X-MEN의 페이크 주인공. (울버린 개객기)
능력은 눈에서 발사하는 옵틱 블라스트. 눈을 뜨고 있으면 계속 발사되기 때문에 루비제의
제어용으로 바이저(이 바이저의 모양 때문에 사이클롭스란 닉네임이 붙은 듯하다.)
나 안경이 필요하다.(광선이 루비는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 또한 이 광선은 광합성(...)을
통해 생성되므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지하에서는 멀쩡히 두 눈 뜨고 다닐 수 있다.
지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X-MEN의 리더 격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단 자신이 선임자임을 의식하고 그 역할에 부응하려고 드는 성격 때문에 새비어 교수는
다른 X멘들을 부하나 병사로 보지말고 함께 싸우는 동료로 보았으면 한다...고 평가서(...)에
적기도 했다. 최근엔 좀 냉철한 성격으로 표현되는 듯.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보는 사람도 꽤 된다...만.
아버지도 코르세어라는 히어로이고, 동생은 해복과 벌컨[1]이다.
동생 해복은 우주에서 더 강해지고, 벌컨은 에너지 방출과 조작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오메가급 뮤턴트이다.
진 그레이와 연인인지만, 마블에서 엠마 프로스트의 인기가 늘자 사이클롭스와 커플링을
시킨다든지, 메들린 등과 바람을 피는 경우(…)도 많다. 여자 관계가 헤픈 것도 인기 하락의
한 가지 요인인 듯. 피닉스가 자살한 후에 진이 죽었다고 믿은 스캇이 저지른 일인데,
결국 최종적으로는 진과 결혼에 성공했다.
진과의 사이에서 딸을 얻게 되는데 그 딸은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초인조합(?)에서 활동한다.
마블 공식 설정상으로는 원거리 공격과 전투 스킬을 제외한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의 능력인 옵틱 블래스트는, 아버지의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렸다가 땅에
떨어지면서 뇌에 충격을 받아서 생겼다. 하지만 이 상처 때문에 그는 자신의 능력인
옵틱 블래스트를 제어하지 못한다. 때문에 그는 타인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죽일 수 있으며,
이는 그에게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의 눈에서는 끊임없이 물리적인 힘을 지닌 광선이
뿜어져 나왔는데, 그가 착용하는 바이저와 안경에 부착되어 있는 루비빛 석영만이 이 에너지를
안전하게 분산시킬 수 있었다. 이것 때문에 스캇은 자기가 단순히 누군가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달리며 살았다.
사이클롭스의 신체는 흡수한 태양 에너지를 붉은 루비 빛의 진탕성(震 盪性 : 충격을 주는 성질)
에너지로 바꾸어 눈을 통해 내뿜는다. 이 광선은 열을 발산하지는 않는다.
사이클롭스가 내뿜는 광선은 약 1 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1 센티미터 두께의 탄소강 재질의
철판을 관통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
그와 그의 동생 알렉스 서머스 Alex Summers - 하복 Havok은 서로의 블래스트에 대해
면역을 갖고 있다.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최대 사거리는 약 2000피트 정도다.
그 외에도 유도를 배우고 전투 스킬도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라지만 뭐, 사실 빔이 밥줄이고
빔 외의 전투력은 다른 슈퍼히어로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건 사실. 옵티컬 블래스트 발사능력을
빼면 육체는 결국 "일반인보다 좀 강한 수준" 정도다. 원초, 눈에서 빔을 캐릭터로 밀어붙힌
캐릭터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전술 레벨로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팀 단위 전술 레벨에서는
최강급이며 그의 리더로서의 능력을 알게 해주는 일화가 있다. M 데이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리더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각성한 히어로들이 선정한 리더가 사이클롭스였고 사이클롭스의
지휘 아래 미러 유니버스를 깰 수가 있었다.
진 그레이의 진정한 남자.
진 그레이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정확하게는 진 그레이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은 알콩달콩 잘 살게된다. X-MEN 무비에서는 스핀오프로 진 그레이에게 죽게된다 -_-;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눈빛조차 보낼 수 없는 슬픈 남자.
(울버린은 여기서도 개객기)
신체적 능력은 다른 히어로에 비해 보잘 것 없지만 그의 리더쉽은 미국대장 저리가라 수준이어서
왠만한 히어로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 간간히 분에 못이겨 한적한 곳에서 바이저를 벗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지마 무서워)
광자력빔의 원조격...이 되겠다.
사거리 2000피트 = 약 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