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EN의 캐릭터. 히로인 역할을 맡고 있다. (초대 마블걸)
코드명은 마블걸이지만, X-MEN 중 유일하게 본명을 자처하게 된다.
능력은 텔레파시와 염동력. 텔레파시보다는 염동력이 주 특기이다.
피닉스 포스의 숙주이기도하다. 이를 통해 피닉스 포스의 힘 거의 대부분을 쓸 수 있는
전지전능 수준의 '화이트 피닉스 오브 더 크라운'이 된적도 있다.
히로인이라 그런지 수난을 많이 겪는다. 죽거나 되살아오거나, 또 죽거나 또 되살아오거나,
알고보니 클론이거나, 알고보니 가짜거나 등등등.(...)사망전대후보일지도..
사이클롭스와 연인관계. 하지만 아포칼립스와의 싸움 이후 부부관계가 소원해지고
사이클롭스가 엠마 프로스트와 바람나서 이를 추궁하느라 대판 싸운다.
이후 쏜과의 싸움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진은 죽고 사이클롭스는 당시 한창
마블에서 밀어주던(...) 엠마로 갈아탄다.
울버린이 사랑하는 여성이기도 하다.
X-MEN 코믹스에서는 스캇-진-로건의 삼각관계가 자주 떡밥으로 등장하며 이를 반영한 것이
X-MEN(실사영화 시리즈).
본명 : 피닉스 포스
마블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
코스믹 파워의 집합체다. 주된 임무는 쓸모없는 우주, 차원, 현실을 소멸시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존재들에 동정심을 갖지 못하도록 일체의 감정이 배제되어있다.
임무의 특성상 리빙 트리뷰널과 맞먹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5대 본질들조차
피닉스 포스를 어찌하지 못한다.
숙주가 필요한 존재로, 숙주에 들어앉는 대신 자신의 힘을 준다.
대표적인 숙주로는 엑스맨의 진 그레이가 있다. 통상의 진 그레이는 물체를 들어올리는
염동력을 쓸 수 있지만, 피닉스 포스의 힘을 끌어내면 물질을 입자 단위로
분해/재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 진 그레이가 흑화하면 다크 피닉스가 된다.
본편에서는 이로 인해 우주의 존망이 위협받은 적이 있으며, 외전격인 What if에서는
다크 피닉스가 폭주하여 기어코 우주 전체를 날려 먹었다.(...)
(다른 우주에서 일어난 일이라 망정이지... )
또한 진 그레이는 화이트 '피닉스 오브 더 크라운'이 된 적도 있다.
이는 피닉스 포스의 숙주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단계로, 다크 피닉스보다
강력하며 본체의 능력의 거의 대부분을 구사할 수 있다.
영화에서의 피닉스 포스는 '진 그레이의 억압된 충동적인 내면'으로 표현되었으며,
원작에 비해 더 약해졌다. 어디까지나 영화만의 설정. (그래서 우리의 스캇이.. 스캇..)
마블 vs 캡콤 3에서는 진 그레이가 숙주인 버전으로 등장한다.
평소 상태일때는 진 그레이의 인격이 남아있어서인지 4번째 오프닝에서
거대한 힐링 필드를 펼쳐서 주인공들을 감싸는 모습이 나왔다.
하이퍼 콤보로는 전방에 거대한 불꽃을 날리는 피닉스 인페르노, 체력 게이지의 붉은 색
부분을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힐링 필드, 게이지가 5줄 꽉 찼을때 K.O 되면 다크 피닉스로 부활이 있다.
다크 피닉스 상태에서는 필살기들의 강화와 더불어 체력이 풀회복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다시 조금씩 줄어드는 페널티가 존재한다. 게이지 여유가 있을시엔 힐링 필드로 회복할 수 있고
엑스팩터로도 체력 감소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다.
하지만 큰 단점이 있는데 방어력이 심각하게 약하다.
고선생을 능가하는 물렁살이라서 콤보 제대로 맞으면 순식간에 쓰러진다.
게다가 변신에 성공해도 다크 피닉스일때도 방어력이 그대로이다보니...
(체력이 고선생 정도면 양호하지.. 디폴트 100만 체력치인데 피닉스는 30만 정도 -_-;)
어시스트로 나올 때 방어력이 내려가는 게임 특유의 시스템 때문에 어시스트 나왔다가
하이퍼 콤보 맞고 하직하는 경우도 종종 벌어지는 관계로 어시스트로도 함부로 못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