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만든 대뮤턴트용 병기
미국 정부에서 뮤턴트를 없애기 위해 만든 대 뮤턴트용 병기.
특수한 센서로 뮤턴트를 발견해 추적하여 포획 및 살상을 행한다.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멧집은 물론이거니와 플라즈마나 블래스트도 발사할 수 있으며,
뮤턴트의 능력을 무력화하는 기능마저 갖고 있어서 X-MEN에게 있어선 최대의 강적.
단순한 전투능력으로만 보면 최강급으로 뮤턴트가 아닌 스파이더맨조차
"이 놈에 비하면 닥터 옥토퍼스와 크레이븐 따위는 애들 장난이다."라고 말했을 정도.
X-MEN의 세계관에서의 뮤턴트는 인간들에게 있어선 추방 및 차별 받고 있어서 힘 없는
뮤턴트는 린치 당해 죽는 것조차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며 그런 상황은 정부 측도 가세하고
있는 것 때문에 정부 측에서 만들어낸 센티널은 반 뮤턴트 이상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있다.
이런 놈이 있으니 뮤턴트들만의 세계를 만들자는 놈이 나오지….
기본적으로는 악역이지만 몇몇 센티널들의 경우 뮤턴트와 친구가 되는 등의 선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평행세계 중에는 뮤턴트 반대파인 국회의원의 암살사건을 계기로
센티널들이 대량생산되어 전 세계에 배치된 후, 인간 그 자체가 뮤턴트라고 판단한 센티널들이
지구를 정복하여 지배하는 <데이스 오브 퓨쳐 패스트Days Of Futute Past>라는
암울한 세계(지구-811. 거의 터미네이터 수준)도 있다.
그 역사를 바꾸려 과거로 시간이동하는 시도도 있었으며, 결과는 암살사건을 막음으로서 성공했나
싶었는데 위에 언급된 뮤턴트 지상주의자의 존재로 인해 그 평행세계의 역사는 변함없는 안습한 상황...
배리어블 시리즈인 X-MEN 칠드런 오브 아톰의 엔딩에는 뮤턴트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아예
인류 자체를 관리하기로 한다.(...)
마블 VS 캡콤 3에서도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참전.
일단 점프 약공격이 전작의 점프 약P(바로 아래를 찌르기 때문에 X축으로의 리치가 절망적이다)로
정해진데다가, 비행으로 날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전작 같은 비행 압박은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화면이 넓어져서 로켓 펀치를 수평 궤도로 쏴도 아예 안 닿기 때문에 전작처럼
하이퍼 센티넬 포스 - 강P - 로켓 펀치 - 하이퍼 센티넬 포스...식의 무한 콤보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그 대신 얻은 것들이...
이제 파동권이나 소울 피스트 같은 단발 장풍기를 그냥 지상 약, 중 통상기나 공중 통상기로
데미지 없이 상쇄시켜줄 수 있다. 이건 뭐 용호의 권도 아니고...
또한 센티넬 자체가 점프를 뛸 일은 별로 없다만, 2단 점프가 추가되어 일단 어떻게든 써먹을 구석은 생길 듯 하다.
상대를 잡고 위로 쏴올리는 커맨드잡기 휴먼 캐터펄트가 추가됐으며, 강으로 잡았을시 아주 너그럽게 추가타가 들어간다.
뭣보다 전작에서 강P로 나가던 레이저가 본작의 강공격이 되면서 아주 사악해졌다.
단발이 아닌 5히트짜리가 됐으며 서서 강P - 앉아 강P 같은 연속기가 쌩으로 가능.
여전히 캔슬 가능에 발동은 엄청 빨라졌으며 후딜레이는 줄어들었다.
하이퍼 센티넬 포스 발동시에 무적시간도 추가됐다.
더불어 하단 중, 서서 강의 경우 아머판정이 있어 막 질러도 무방하다.
이런 변경점들로 인해 초반 개캐로 인식되고 있는 분위기.
저스틴 웡은 '마블 VS 캡콤 3에서 이기고 싶거든 1분만 센티넬을 연습해라.'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
엔딩은 모든 뮤턴트들은 제압후 다른 센티널과 같이 감시하는 결말이지만 트론 본엔딩에선
꼬붕 42호(...)가 되어서 트론과 같이 록 볼넛에게 동료가 되라고 협박하게 된다.(...)
마캡2에서는 더욱 강력한 개캐가 되서 돌아오고...
.....마캡3에서는 그거보다 더 강해진 느낌
역시 공산품 성능은 계속해서 좋아지기 마련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