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지구를 지배했던 고대의 존재.
문어처럼 여러개의 다리가 있으며 중심부에는 거대한 눈알이 박혀있다.
촉수괴물? 국내에서는 산낙지로도 불린다.(...) (산낙지...)
본 모습은 형태가 없어서 보는 사람이 가장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혼돈 신, 즉 마블 유니버스의 '혼돈(카오스)'란 개념을 관장함.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적답게 강대한 마법 능력을 비롯하여 불사 능력과 그외 여러 강력한
능력들을 갖고 있다. 그냥 자기 차원에서 밖으로 나오기만해도 열라 컨트롤하지않으면
그 존재감의 압력만으로 은하계들이 수십개 파괴되어버린다.
어지간한 히어로/빌런들은 상대가 안될정도. (하지만 게임에서는 외면받지..)
마블 슈퍼 히어로즈,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마블 VS 캡콤 2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왠지 어미에 ~슈(シュ)를 붙인다. 마블 VS 캡콤 3에서는 DLC로 나온다.
참고로 마블 슈퍼 히어로즈에선 보라색.
제작당시 비화가 있는데, 슈마고라스를 게임에 넣고 싶다는 캡콤사의 요청에 마블쪽에서는
그런 캐릭터가 있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즉 마블쪽에서도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는 소리.
인기가 없어서 잊혀진듯 싶다. (........진짜 지못미)
마블 VS 캡콤 3 제작 당시 슈마고라스를 넣을 수 있게 해달라는 캡콤의 요청을 개안습 인지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마블측에서 꺼렸다고 하는데, 그 결과 상충안으로 기본 캐릭터가 아닌 DLC가 됐다.
캡콤측은 슈마고라스가 시리즈의 마스코트에 가까운 위치에 올랐다고 설득했다 전해지나 애초에
슈마고라스가 등장한 배리어블 시리즈는 단 두 타이틀뿐이다. 그냥 캡콤측의 악취향이 아닐까...
(동인쪽을 생각해서 촉수라도 넣겠다는 심산인가..)
한때 닥터 스트레인지와 동일체가 된적있다. 그러나 닥터는 슈마고라스(신)와 하나됨은 인간성을
포기해야하는것임을 깨닫고 자살한다. 물론 닥터는 부활해서 활동중이지만..
마블 슈퍼 히어로즈 엔딩에서는 인피니티 젬을 모두 손에 넣어 거대화하여 우주정복을 달성한다.
마블 VS 스파엔딩에서는 몸이 여러개로 분열되더니 기어코 지구를 뒤덮고만다.
또한 달심과 만담을 하기도 한다. (아아.. 무언가 동질감..)
참고로 캐릭터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계통 신들.
로버트 E. 하워드의 황금해골의 저주The Curse of Golden Skull에 등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